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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재인 정부 출범
‘납품비리 묵인 의혹’ 녹취 공개 후 말 바꿔
입력 2017.06.20 (23:15) 수정 2017.06.21 (00:1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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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재임 시절에 '계룡대 납품비리'를 눈감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당초 납품비리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했던 송 후보자는 의혹 제기가 잇따르자 당시 적법 조치를 취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은 재임 당시 불거진 계룡대 납품비리 사건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장관 후보자/지난 12일) : "(내부 고발이 있었고 총장에게 보고도 올라갔다고 전해지는데?)저는 한번도 들은 적도 없고... 그 당시에는 한번도 그런 게 없었어요."

하지만 이보다 한 달 전 송 후보자는 납품비리 고발자인 김영수 전 소령에게 전화했는데, 참모총장 때 납품비리에 대해 파악했다는 취지의 말을 합니다.

<녹취> "(제가 처음 총장님을 뵌 게 2007년이거든요.)그렇지. 그때 인터넷으로 써가지고 내가 김영수라는 애를 불러봐라 해서 이야기 많이 했잖아..."

송 후보자는 김 전 소령에게 자신에 대해 좋게 말해 달라는 취지의 언급도 합니다.

<녹취> "나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 거냐고... 그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볼 때 내가 비리를 비리를 비호한 것처럼 보이잖아."

이 녹취가 공개되자 송 후보자 측은 납품비리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계좌추적 등 적절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에 대해 송영무 후보자 측은, 애초 납품비리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한 것은 전역 이후인 2009년 납품비리 재수사 상황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납품비리 묵인 의혹’ 녹취 공개 후 말 바꿔
    • 입력 2017-06-20 23:18:35
    • 수정2017-06-21 0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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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재임 시절에 '계룡대 납품비리'를 눈감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당초 납품비리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했던 송 후보자는 의혹 제기가 잇따르자 당시 적법 조치를 취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은 재임 당시 불거진 계룡대 납품비리 사건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장관 후보자/지난 12일) : "(내부 고발이 있었고 총장에게 보고도 올라갔다고 전해지는데?)저는 한번도 들은 적도 없고... 그 당시에는 한번도 그런 게 없었어요."

하지만 이보다 한 달 전 송 후보자는 납품비리 고발자인 김영수 전 소령에게 전화했는데, 참모총장 때 납품비리에 대해 파악했다는 취지의 말을 합니다.

<녹취> "(제가 처음 총장님을 뵌 게 2007년이거든요.)그렇지. 그때 인터넷으로 써가지고 내가 김영수라는 애를 불러봐라 해서 이야기 많이 했잖아..."

송 후보자는 김 전 소령에게 자신에 대해 좋게 말해 달라는 취지의 언급도 합니다.

<녹취> "나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 거냐고... 그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볼 때 내가 비리를 비리를 비호한 것처럼 보이잖아."

이 녹취가 공개되자 송 후보자 측은 납품비리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계좌추적 등 적절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에 대해 송영무 후보자 측은, 애초 납품비리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한 것은 전역 이후인 2009년 납품비리 재수사 상황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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