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달걀 200만 개 오늘 국내 반입

<앵커 멘트>

달걀 가격 진정을 위해 정부가 수입을 추진한 태국산 판매용 달걀이 오늘(22일) 국내에 들어옵니다.

주식 시장 호황으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금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달걀 가격 진정을 위해 정부가 수입을 추진한 태국산 달걀이 오늘 부산항을 통해 들어옵니다.

반입되는 물량은 2백만 개로 수입업체 측은 매주 2백만 개 정도의 태국산 달걀을 수입할 예정입니다.

태국산 달걀의 수입단가는 개당 100원 안팎으로 현재 국내산 소매점 달걀 가격의 1/3수준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 결과 지난 19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의 신용거래 융자 규모가 8조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신용거래 융자가 4조 원을 넘은 것은 6년 만입니다.

신용거래 융자는 주가 상승을 기대한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금액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연중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가운데 1명이 비만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연간 6조8천억 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과일·채소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와 한국영양학회의 1일 권장량 절반에 그쳤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2일)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을 통해 과일·채소 중심의 식습관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