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기대주’ 양홍석, 태극마크 향해 간다

입력 2017.06.22 (21:52) 수정 2017.06.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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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중앙대 1학년 양홍석이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는데요,

불과 19살의 나이로 국가대표 발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홍석의 화려한 돌파 플레이에 관중들이 열광합니다.

2m의 큰 키가 믿기지 않는 빠른 움직임으로 속공도 성공시킵니다.

여기에 정교한 3점 슛까지,

센터지만 다양한 능력을 갖춘 양홍석은 1학년 신입생이지만 이미 대학농구계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양홍석(중앙대 센터) : "제가 내외곽 다 플레이가 가능해서 수비가 막기 번거로워 하는 것 같습니다. (속도도) 키에 비해서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양홍석은 대학 진학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경기당 평균 20점 가까이 올리는 공격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허재 감독도 양홍석의 높은 잠재력에 주목해 아시아컵 대표팀 1차 명단 15명에 전격 발탁했습니다.

<인터뷰> 허재(농구 국가대표 감독) : "(양홍석이) 나이는 어리지만, 그 나이에 비해 기량이 좋고 순발력도 좋습니다."

양홍석이 12명의 국가대표 최종엔트리에 뽑힐 경우 모비스 이종현과 호흡을 맞춰 높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술이 기대됩니다.

양홍석도 태극마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양홍석(중앙대 센터) : "제가 항상 잠자기 전에 (태극마크를) 꿈꿔왔었기 때문에, 더 절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농구 대표팀에 힘이 될 기대주가 탄생할 수 있을지 양홍석의 성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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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농구 기대주’ 양홍석, 태극마크 향해 간다
    • 입력 2017-06-22 21:53:38
    • 수정2017-06-22 2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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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중앙대 1학년 양홍석이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는데요,

불과 19살의 나이로 국가대표 발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홍석의 화려한 돌파 플레이에 관중들이 열광합니다.

2m의 큰 키가 믿기지 않는 빠른 움직임으로 속공도 성공시킵니다.

여기에 정교한 3점 슛까지,

센터지만 다양한 능력을 갖춘 양홍석은 1학년 신입생이지만 이미 대학농구계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양홍석(중앙대 센터) : "제가 내외곽 다 플레이가 가능해서 수비가 막기 번거로워 하는 것 같습니다. (속도도) 키에 비해서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양홍석은 대학 진학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경기당 평균 20점 가까이 올리는 공격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허재 감독도 양홍석의 높은 잠재력에 주목해 아시아컵 대표팀 1차 명단 15명에 전격 발탁했습니다.

<인터뷰> 허재(농구 국가대표 감독) : "(양홍석이) 나이는 어리지만, 그 나이에 비해 기량이 좋고 순발력도 좋습니다."

양홍석이 12명의 국가대표 최종엔트리에 뽑힐 경우 모비스 이종현과 호흡을 맞춰 높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술이 기대됩니다.

양홍석도 태극마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양홍석(중앙대 센터) : "제가 항상 잠자기 전에 (태극마크를) 꿈꿔왔었기 때문에, 더 절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농구 대표팀에 힘이 될 기대주가 탄생할 수 있을지 양홍석의 성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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