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개 향해 쏜 총알에 튕겨 맞고 10대 사망

입력 2017.06.23 (20:33) 수정 2017.06.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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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경찰관이 개를 향해 쏜 총에 10대 소년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핏불 테리어 종 맹견 한 마리가 경관의 다리를 물었습니다.

이에 옆에 있던 다른 경관이 개를 향해 총을 쐈는데, 총알 중 한 발이 땅바닥에 튕긴 뒤 소년을 맞힌 겁니다.

<녹취> 크리스 버그너(LA카운티 경찰관) : "사건이 일어난 현장은 소년과 약 40피트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빗나간 총알 중 하나가 튕겨 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건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피해자의 가족은 소년이 개를 구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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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20:39:03
    • 수정2017-06-23 2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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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경찰관이 개를 향해 쏜 총에 10대 소년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핏불 테리어 종 맹견 한 마리가 경관의 다리를 물었습니다.

이에 옆에 있던 다른 경관이 개를 향해 총을 쐈는데, 총알 중 한 발이 땅바닥에 튕긴 뒤 소년을 맞힌 겁니다.

<녹취> 크리스 버그너(LA카운티 경찰관) : "사건이 일어난 현장은 소년과 약 40피트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빗나간 총알 중 하나가 튕겨 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건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피해자의 가족은 소년이 개를 구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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