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주고받으며 친목 도모

입력 2017.06.26 (12:51) 수정 2017.06.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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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던테리토리 주의 도시 앨리스 스프링스.

이곳에서 조금 특별한 권투 대회가 열렸습니다.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취지에 맞게 참가 선수들도 모두 지역 주민들입니다!

성인 남성을 비롯해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평소 권투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링에 올랐는데요.

관중석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대신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그래서 시합이라기보단 축제처럼 보입니다.

<인터뷰> 주민 : "재미있어서 마음껏 즐겼어요."

<인터뷰> 닉슨(행사 주최자) : "링에 올라가서 서로 껴안고 웃고 미소를 짓죠. 게임이 끝나면 함께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선수 제이슨 로드 등도 참가해 행사 열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30여 명이 선수로 참가했는데요,

오고가는 주먹 속에 친목은 더욱 두터워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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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 주고받으며 친목 도모
    • 입력 2017-06-26 12:52:51
    • 수정2017-06-26 12:55:51
    뉴스 12
호주 노던테리토리 주의 도시 앨리스 스프링스.

이곳에서 조금 특별한 권투 대회가 열렸습니다.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취지에 맞게 참가 선수들도 모두 지역 주민들입니다!

성인 남성을 비롯해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평소 권투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링에 올랐는데요.

관중석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대신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그래서 시합이라기보단 축제처럼 보입니다.

<인터뷰> 주민 : "재미있어서 마음껏 즐겼어요."

<인터뷰> 닉슨(행사 주최자) : "링에 올라가서 서로 껴안고 웃고 미소를 짓죠. 게임이 끝나면 함께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선수 제이슨 로드 등도 참가해 행사 열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30여 명이 선수로 참가했는데요,

오고가는 주먹 속에 친목은 더욱 두터워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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