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혈맹’ 강조…“북핵 동결이 대화 조건”

워싱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6.25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한미 동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 동결을 남북 대화의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상곤 ‘표절·이념’ 공방…송영무 보고서 무산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 의혹과 이념 편향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송영무 국방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무산됐습니다.

이유미 구속…“박지원에 문자, 전달은 안 돼”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관련 제보를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구속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박지원 전 대표에게 '가짜 제보'를 보냈지만, 전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파업에 학교급식·수업 차질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촉구하며 내일 '사회적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오늘 파업에 돌입해 급식과 수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2연평해전 15주년…NLL 긴장 여전

제2 연평해전 15주년 맞아 전사자 유가족과 전우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여섯 용사의 넋을 기렸습니다. 끊이지 않는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서해 NLL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