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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입력 2017.06.30 (09:45) 수정 2017.06.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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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국제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손현주 씨가 영화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3월 개봉한 '보통사람'은 군사독재 정권 치하인 1987년 상황을 배경으로 한 강력계 형사가 정보기관이 주목하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과 가족을 송두리째 잃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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