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임현식, 천식으로 호흡 곤란…입원 치료 후 퇴원

‘순돌이 아빠’로 익숙한 중견 배우죠?

배우 임현식 씨가 알레르기 천식으로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입원 당시 임현식 씨는 호흡곤란이 와 산소호흡기를 사용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하는데요.

알레르기 천식은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막히고 호흡 곤란과 기침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년 전, 50여 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었지만 얼마 못 가 다시 흡연을 시작했던 임현식 씨!

전문가들은 알레르기 천식 환자에게 흡연은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이성순(호흡기내과 전문의) : "천식 등 면역기능이 항진돼있는 상태에서 흡연은 주요 악화요인입니다. 그래서 천식환자가 흡연을 하게 되면 급성호흡곤란 같은 악화증상이 더 자주 생기기 때문에 천식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됩니다."

현재 임현식 씨는 퇴원 후 금연은 물론 식이요법까지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는데요.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새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