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T 기술로 논 수문 개폐

입력 2017.07.03 (12:48) 수정 2017.07.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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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구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갈수록 줄면서 농업 효율화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쌀산지인 도야마현에서는 IT 기술로 논으로 물을 대는 수문을 관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모내기가 끝난 논입니다.

농민들은 모내기가 끝나면 벼 생육 상태와 날씨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이나 논으로 통하는 수로의 문을 열고 닫습니다.

때문에 모내기나 벼베기보다 논의 물을 관리하는 시간이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자동 소형 수문이 개발됐습니다.

이 수문은 자동으로 측정된 수위와 수온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뒤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면 되는데요.

덕분에 어디서든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벼 재배농 : "(조금 시간이 단축되면) 규모를 늘릴 수 있고 논 관리와 쌀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수문은 한개에 12만 엔 정도인데요.

내년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해 3년 후에는 5만 엔 정도로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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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IT 기술로 논 수문 개폐
    • 입력 2017-07-03 12:48:33
    • 수정2017-07-03 12:57:41
    뉴스 12
<앵커 멘트>

인구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갈수록 줄면서 농업 효율화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쌀산지인 도야마현에서는 IT 기술로 논으로 물을 대는 수문을 관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모내기가 끝난 논입니다.

농민들은 모내기가 끝나면 벼 생육 상태와 날씨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이나 논으로 통하는 수로의 문을 열고 닫습니다.

때문에 모내기나 벼베기보다 논의 물을 관리하는 시간이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자동 소형 수문이 개발됐습니다.

이 수문은 자동으로 측정된 수위와 수온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뒤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면 되는데요.

덕분에 어디서든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벼 재배농 : "(조금 시간이 단축되면) 규모를 늘릴 수 있고 논 관리와 쌀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수문은 한개에 12만 엔 정도인데요.

내년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해 3년 후에는 5만 엔 정도로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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