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부터 영향권…선박 2천여 척 피항
입력 2017.07.03 (21:07)
수정 2017.07.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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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부터 제주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귀포 법환포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제주지역에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은 초속 3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약하게 불고 있고, 파도도 높지 않은데요,
태풍 전야의 고요함을 연상하게 합니다.
예상보다 이른 7월 초 태풍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혹시 피해가 나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기인데요,
태풍 난마돌은 한 시간에 34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로대로라면 내일(4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이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지역에는 모레(5일)까지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공항엔 난기류 경보가 내려져 있지만 바람이 그렇게 세지 않아 무더기 결항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됩니다.
바다에는 너울이 일어 오늘(3일) 제주 모슬포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이 결항했지만, 대형여객선은 모두 정상 운항했습니다.
오늘 밤 제주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제주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피항 중입니다.
이번 태풍이 제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로가 유동적인만큼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제 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부터 제주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귀포 법환포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제주지역에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은 초속 3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약하게 불고 있고, 파도도 높지 않은데요,
태풍 전야의 고요함을 연상하게 합니다.
예상보다 이른 7월 초 태풍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혹시 피해가 나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기인데요,
태풍 난마돌은 한 시간에 34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로대로라면 내일(4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이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지역에는 모레(5일)까지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공항엔 난기류 경보가 내려져 있지만 바람이 그렇게 세지 않아 무더기 결항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됩니다.
바다에는 너울이 일어 오늘(3일) 제주 모슬포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이 결항했지만, 대형여객선은 모두 정상 운항했습니다.
오늘 밤 제주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제주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피항 중입니다.
이번 태풍이 제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로가 유동적인만큼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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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밤부터 영향권…선박 2천여 척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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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3 21:08:23
- 수정2017-07-04 09:55:56
<앵커 멘트>
제 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부터 제주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귀포 법환포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제주지역에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은 초속 3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약하게 불고 있고, 파도도 높지 않은데요,
태풍 전야의 고요함을 연상하게 합니다.
예상보다 이른 7월 초 태풍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혹시 피해가 나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기인데요,
태풍 난마돌은 한 시간에 34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로대로라면 내일(4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이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지역에는 모레(5일)까지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공항엔 난기류 경보가 내려져 있지만 바람이 그렇게 세지 않아 무더기 결항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됩니다.
바다에는 너울이 일어 오늘(3일) 제주 모슬포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이 결항했지만, 대형여객선은 모두 정상 운항했습니다.
오늘 밤 제주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제주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피항 중입니다.
이번 태풍이 제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로가 유동적인만큼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며 피해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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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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