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버려진 폐어망으로 만든 예술 작품

입력 2017.07.06 (09:50) 수정 2017.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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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주 출신의 원주민 예술가 부르스 쇼트조씨.

그는 바다에 버려진 어업용 그물로 미술 작품들을 만들어, 미국 뉴욕과 호주 대도시 등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폐어망을 활용해 바닷속 생물들과 바다 풍광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그는 세상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쇼트조(예술가) :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바닷속 폐어망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지는 보여주고자 합니다."

바닷속에는 이처럼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는 나일론 그물 등이 버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헤이네츠(폼파라우 예술문화 센터) : "주로 불법 조업 선박이나 제대로 어업 수칙을 따르지 않는 어선들에이 버리는 것들입니다."

대부분 어업 쓰레기로 해양 환경 오염을 유발하며 어망, 어구들에 걸려 폐사하는 물고기의 양도 상당합니다.

쇼트죠씨는 앞으로 계속 수거한 폐어망으로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두가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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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버려진 폐어망으로 만든 예술 작품
    • 입력 2017-07-06 09:59:38
    • 수정2017-07-06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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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주 출신의 원주민 예술가 부르스 쇼트조씨.

그는 바다에 버려진 어업용 그물로 미술 작품들을 만들어, 미국 뉴욕과 호주 대도시 등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폐어망을 활용해 바닷속 생물들과 바다 풍광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그는 세상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쇼트조(예술가) :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바닷속 폐어망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지는 보여주고자 합니다."

바닷속에는 이처럼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는 나일론 그물 등이 버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헤이네츠(폼파라우 예술문화 센터) : "주로 불법 조업 선박이나 제대로 어업 수칙을 따르지 않는 어선들에이 버리는 것들입니다."

대부분 어업 쓰레기로 해양 환경 오염을 유발하며 어망, 어구들에 걸려 폐사하는 물고기의 양도 상당합니다.

쇼트죠씨는 앞으로 계속 수거한 폐어망으로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두가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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