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규모 자축 행사…김정은 우상화 박차
입력 2017.07.07 (23:15)
수정 2017.07.0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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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화성 14형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더 맹렬하게 추진하겠다고 큰 소리쳤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성-14형 시험발사 대성공 만세!"
김일성 광장에서부터 려명거리와 개선문 광장 등 평양 곳곳에서 열린 '화성-14형' 발사 자축 행사에 평양 주민 수십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당,정, 군 최고위 간부들도 총집결했습니다.
화성-14형 개발 실무책임자인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ICBM 개발의 공을 모두 김정은의 업적으로 돌리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장창하(북한 국방과학원 원장) : "최고 사령관 동지(김정은)의 손길 아래서 우리 로케트 전문가들도 믿기 어려운 기적중의 기적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연설에 나선 다른 간부들도 반미 선동과 함께 핵 미사일 추가 도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기남(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 "선군의 핵보검을 더욱 더 날카롭게 벌여 미국의 핵전쟁 위협 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대동강 변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은 김정은 찬양 노래에 맞춰 단체 무도회를 열였습니다.
<녹취> "장군님께 감사드리세."
오는 17일 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 기념일과 다음 달 백두산 위인 칭송대회까지 북한은 화성 14형 발사를 이용한 김정은 우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이 화성 14형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더 맹렬하게 추진하겠다고 큰 소리쳤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성-14형 시험발사 대성공 만세!"
김일성 광장에서부터 려명거리와 개선문 광장 등 평양 곳곳에서 열린 '화성-14형' 발사 자축 행사에 평양 주민 수십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당,정, 군 최고위 간부들도 총집결했습니다.
화성-14형 개발 실무책임자인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ICBM 개발의 공을 모두 김정은의 업적으로 돌리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장창하(북한 국방과학원 원장) : "최고 사령관 동지(김정은)의 손길 아래서 우리 로케트 전문가들도 믿기 어려운 기적중의 기적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연설에 나선 다른 간부들도 반미 선동과 함께 핵 미사일 추가 도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기남(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 "선군의 핵보검을 더욱 더 날카롭게 벌여 미국의 핵전쟁 위협 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대동강 변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은 김정은 찬양 노래에 맞춰 단체 무도회를 열였습니다.
<녹취> "장군님께 감사드리세."
오는 17일 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 기념일과 다음 달 백두산 위인 칭송대회까지 북한은 화성 14형 발사를 이용한 김정은 우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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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대규모 자축 행사…김정은 우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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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7 23:16:54
- 수정2017-07-07 23:42:12
<앵커 멘트>
북한이 화성 14형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더 맹렬하게 추진하겠다고 큰 소리쳤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성-14형 시험발사 대성공 만세!"
김일성 광장에서부터 려명거리와 개선문 광장 등 평양 곳곳에서 열린 '화성-14형' 발사 자축 행사에 평양 주민 수십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당,정, 군 최고위 간부들도 총집결했습니다.
화성-14형 개발 실무책임자인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ICBM 개발의 공을 모두 김정은의 업적으로 돌리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장창하(북한 국방과학원 원장) : "최고 사령관 동지(김정은)의 손길 아래서 우리 로케트 전문가들도 믿기 어려운 기적중의 기적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연설에 나선 다른 간부들도 반미 선동과 함께 핵 미사일 추가 도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기남(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 "선군의 핵보검을 더욱 더 날카롭게 벌여 미국의 핵전쟁 위협 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대동강 변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은 김정은 찬양 노래에 맞춰 단체 무도회를 열였습니다.
<녹취> "장군님께 감사드리세."
오는 17일 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 기념일과 다음 달 백두산 위인 칭송대회까지 북한은 화성 14형 발사를 이용한 김정은 우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이 화성 14형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더 맹렬하게 추진하겠다고 큰 소리쳤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성-14형 시험발사 대성공 만세!"
김일성 광장에서부터 려명거리와 개선문 광장 등 평양 곳곳에서 열린 '화성-14형' 발사 자축 행사에 평양 주민 수십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당,정, 군 최고위 간부들도 총집결했습니다.
화성-14형 개발 실무책임자인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ICBM 개발의 공을 모두 김정은의 업적으로 돌리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장창하(북한 국방과학원 원장) : "최고 사령관 동지(김정은)의 손길 아래서 우리 로케트 전문가들도 믿기 어려운 기적중의 기적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연설에 나선 다른 간부들도 반미 선동과 함께 핵 미사일 추가 도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기남(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 "선군의 핵보검을 더욱 더 날카롭게 벌여 미국의 핵전쟁 위협 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대동강 변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은 김정은 찬양 노래에 맞춰 단체 무도회를 열였습니다.
<녹취> "장군님께 감사드리세."
오는 17일 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 기념일과 다음 달 백두산 위인 칭송대회까지 북한은 화성 14형 발사를 이용한 김정은 우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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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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