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7월 말·8월 초 집중 예상

입력 2017.07.08 (06:37) 수정 2017.07.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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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8월 첫째 주와 7월 넷째 주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과천선과 일산선 등 수도권 전철에도 오는 2022년까지 급행열차가 추가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 가운데 26%는 8월 첫째 주, 16%는 7월 넷째 주에 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휴가지로는 82%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고,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는 제주와 부산, 속초, 강릉 순이었습니다.

해외 휴가지로는 일본이 26%로 가장 많았고 태국과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분당선 수원에서 왕십리 전 구간에 급행열차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천선과 일산선에도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를 처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광역급행철도망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해 수도권 통근시간을 최대 80% 이상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이른바 국민 과일이 됐습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바나나 매출은 376억 원을 기록해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과일 매출에서 바나나의 비중도 10%를 넘었습니다.

이는 바나나가 가격 경쟁력이 높고 1~2인 가구가 늘면서 간단히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식사대용으로도 구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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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7월 말·8월 초 집중 예상
    • 입력 2017-07-08 06:39:09
    • 수정2017-07-08 07:38: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8월 첫째 주와 7월 넷째 주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과천선과 일산선 등 수도권 전철에도 오는 2022년까지 급행열차가 추가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 가운데 26%는 8월 첫째 주, 16%는 7월 넷째 주에 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휴가지로는 82%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고,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는 제주와 부산, 속초, 강릉 순이었습니다.

해외 휴가지로는 일본이 26%로 가장 많았고 태국과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분당선 수원에서 왕십리 전 구간에 급행열차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천선과 일산선에도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를 처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광역급행철도망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해 수도권 통근시간을 최대 80% 이상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이른바 국민 과일이 됐습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바나나 매출은 376억 원을 기록해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과일 매출에서 바나나의 비중도 10%를 넘었습니다.

이는 바나나가 가격 경쟁력이 높고 1~2인 가구가 늘면서 간단히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식사대용으로도 구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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