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SK에 진땀승…3차전서 마지막 승부
입력 2017.07.10 (21:48)
수정 2017.07.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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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와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챔피언결정전에서 또 한 점차, 박빙의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피말리는 접전끝에 지난 해 챔피언 서울시청이 승리하면서, 이제 승부는 마지막 3차전에서 갈리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한 점차로 아쉽게 패한 서울시청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습니다.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로 SK의 날카로운 창을 막았습니다.
특히 골키퍼 주희가 환상적인 선방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반전을 7점차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승부는 후반전에 180도 달라졌습니다.
정규리그 1위 SK가 에이스 김온아를 앞세워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SK의 파상 공세에 당황한 서울 시청은 무리한 반칙으로 두 명이나 '2분 퇴장'을 당하는 위기에 몰렸습니다.
특히 종료 30초를 남기고 SK골피커 용세라가 두 차례 육탄 방어를 펼친 데 이어, 역습 기회에서 득점에 성공해 한 점차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서울시청이 이 한 점을 끝까지 잘 지켜,힘겹게 2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김온아를 타이트하게 막으라는 지시를 잘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2차전 모두 한점차 명승부를 펼친 서울시청과 SK는 모레 마지막 3차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SK와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챔피언결정전에서 또 한 점차, 박빙의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피말리는 접전끝에 지난 해 챔피언 서울시청이 승리하면서, 이제 승부는 마지막 3차전에서 갈리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한 점차로 아쉽게 패한 서울시청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습니다.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로 SK의 날카로운 창을 막았습니다.
특히 골키퍼 주희가 환상적인 선방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반전을 7점차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승부는 후반전에 180도 달라졌습니다.
정규리그 1위 SK가 에이스 김온아를 앞세워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SK의 파상 공세에 당황한 서울 시청은 무리한 반칙으로 두 명이나 '2분 퇴장'을 당하는 위기에 몰렸습니다.
특히 종료 30초를 남기고 SK골피커 용세라가 두 차례 육탄 방어를 펼친 데 이어, 역습 기회에서 득점에 성공해 한 점차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서울시청이 이 한 점을 끝까지 잘 지켜,힘겹게 2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김온아를 타이트하게 막으라는 지시를 잘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2차전 모두 한점차 명승부를 펼친 서울시청과 SK는 모레 마지막 3차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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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SK에 진땀승…3차전서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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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21:50:37
- 수정2017-07-10 21:55:41

<앵커 멘트>
SK와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챔피언결정전에서 또 한 점차, 박빙의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피말리는 접전끝에 지난 해 챔피언 서울시청이 승리하면서, 이제 승부는 마지막 3차전에서 갈리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한 점차로 아쉽게 패한 서울시청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습니다.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로 SK의 날카로운 창을 막았습니다.
특히 골키퍼 주희가 환상적인 선방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반전을 7점차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승부는 후반전에 180도 달라졌습니다.
정규리그 1위 SK가 에이스 김온아를 앞세워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SK의 파상 공세에 당황한 서울 시청은 무리한 반칙으로 두 명이나 '2분 퇴장'을 당하는 위기에 몰렸습니다.
특히 종료 30초를 남기고 SK골피커 용세라가 두 차례 육탄 방어를 펼친 데 이어, 역습 기회에서 득점에 성공해 한 점차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서울시청이 이 한 점을 끝까지 잘 지켜,힘겹게 2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김온아를 타이트하게 막으라는 지시를 잘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2차전 모두 한점차 명승부를 펼친 서울시청과 SK는 모레 마지막 3차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SK와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챔피언결정전에서 또 한 점차, 박빙의 명승부가 나왔습니다.
피말리는 접전끝에 지난 해 챔피언 서울시청이 승리하면서, 이제 승부는 마지막 3차전에서 갈리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한 점차로 아쉽게 패한 서울시청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습니다.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로 SK의 날카로운 창을 막았습니다.
특히 골키퍼 주희가 환상적인 선방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반전을 7점차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승부는 후반전에 180도 달라졌습니다.
정규리그 1위 SK가 에이스 김온아를 앞세워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SK의 파상 공세에 당황한 서울 시청은 무리한 반칙으로 두 명이나 '2분 퇴장'을 당하는 위기에 몰렸습니다.
특히 종료 30초를 남기고 SK골피커 용세라가 두 차례 육탄 방어를 펼친 데 이어, 역습 기회에서 득점에 성공해 한 점차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서울시청이 이 한 점을 끝까지 잘 지켜,힘겹게 2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김온아를 타이트하게 막으라는 지시를 잘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2차전 모두 한점차 명승부를 펼친 서울시청과 SK는 모레 마지막 3차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립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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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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