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우 속 ‘갓난 아기’ 구한 경찰
입력 2017.07.14 (12:53)
수정 2017.07.14 (13: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동네에서 갓 난 아기를 구한 경찰 두 명이 중국 SNS상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리포트>
후난성 러우디시의 한 아파트.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들어찼고 1층 두 집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긴박한 상황,
두 경관이 폐타이어를 들고 구조에 나섭니다.
어른들은 폐타이어에 태워 구조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갓 난 아기들.
돌도 안 지난 아기 두 명을 타이어에 태울 수 없어 결국, 두 손으로 아기를 머리 위로 들어올린 채 구조합니다.
우는 아기를 머리 위로 올린 다소 어색한 모습이 SNS에 오르자 조회 수 621만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화제인데요,
<인터뷰> 황쉬에즈(러우디시 경찰) : "아기가 낯을 가려 계속 울었어요. 머리 위로 이렇게 받쳐 들었어요."
보기에는 어설프지만 사실 두 사람은 아기 안전을 위해 아기의 엉덩이를 머리로 받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50명이나 되는 아파트 주민을 모두 구하는데 13시간이나 걸렸는데요,
네티즌들은 훌륭한 경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동네에서 갓 난 아기를 구한 경찰 두 명이 중국 SNS상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리포트>
후난성 러우디시의 한 아파트.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들어찼고 1층 두 집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긴박한 상황,
두 경관이 폐타이어를 들고 구조에 나섭니다.
어른들은 폐타이어에 태워 구조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갓 난 아기들.
돌도 안 지난 아기 두 명을 타이어에 태울 수 없어 결국, 두 손으로 아기를 머리 위로 들어올린 채 구조합니다.
우는 아기를 머리 위로 올린 다소 어색한 모습이 SNS에 오르자 조회 수 621만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화제인데요,
<인터뷰> 황쉬에즈(러우디시 경찰) : "아기가 낯을 가려 계속 울었어요. 머리 위로 이렇게 받쳐 들었어요."
보기에는 어설프지만 사실 두 사람은 아기 안전을 위해 아기의 엉덩이를 머리로 받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50명이나 되는 아파트 주민을 모두 구하는데 13시간이나 걸렸는데요,
네티즌들은 훌륭한 경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폭우 속 ‘갓난 아기’ 구한 경찰
-
- 입력 2017-07-14 12:58:36
- 수정2017-07-14 13:19:33
![](/data/news/2017/07/14/3515933_370.jpg)
<앵커 멘트>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동네에서 갓 난 아기를 구한 경찰 두 명이 중국 SNS상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리포트>
후난성 러우디시의 한 아파트.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들어찼고 1층 두 집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긴박한 상황,
두 경관이 폐타이어를 들고 구조에 나섭니다.
어른들은 폐타이어에 태워 구조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갓 난 아기들.
돌도 안 지난 아기 두 명을 타이어에 태울 수 없어 결국, 두 손으로 아기를 머리 위로 들어올린 채 구조합니다.
우는 아기를 머리 위로 올린 다소 어색한 모습이 SNS에 오르자 조회 수 621만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화제인데요,
<인터뷰> 황쉬에즈(러우디시 경찰) : "아기가 낯을 가려 계속 울었어요. 머리 위로 이렇게 받쳐 들었어요."
보기에는 어설프지만 사실 두 사람은 아기 안전을 위해 아기의 엉덩이를 머리로 받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50명이나 되는 아파트 주민을 모두 구하는데 13시간이나 걸렸는데요,
네티즌들은 훌륭한 경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동네에서 갓 난 아기를 구한 경찰 두 명이 중국 SNS상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리포트>
후난성 러우디시의 한 아파트.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들어찼고 1층 두 집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긴박한 상황,
두 경관이 폐타이어를 들고 구조에 나섭니다.
어른들은 폐타이어에 태워 구조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갓 난 아기들.
돌도 안 지난 아기 두 명을 타이어에 태울 수 없어 결국, 두 손으로 아기를 머리 위로 들어올린 채 구조합니다.
우는 아기를 머리 위로 올린 다소 어색한 모습이 SNS에 오르자 조회 수 621만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화제인데요,
<인터뷰> 황쉬에즈(러우디시 경찰) : "아기가 낯을 가려 계속 울었어요. 머리 위로 이렇게 받쳐 들었어요."
보기에는 어설프지만 사실 두 사람은 아기 안전을 위해 아기의 엉덩이를 머리로 받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50명이나 되는 아파트 주민을 모두 구하는데 13시간이나 걸렸는데요,
네티즌들은 훌륭한 경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