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메달을 향해!…빙상대표팀, 지옥의 훈련
입력 2017.07.15 (21:34)
수정 2017.07.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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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음이 아니라 한 여름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밥 데용 코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옥 훈련에 나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슬땀이 흥건히 바닥을 적십니다.
태릉선수촌을 나와 체력훈련에 한창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
올해 최악의 폭염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녹취> "더워요~ (얼마나 더워요?) 모르겠어요."
하이라이트는 공포의 고무줄 끌기.
일주일에 단 한 번, 선수들에게 '밥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시간입니다.
31가지 동작을 꼬박 1시간 넘게 쉬지 않고 이어가는 지옥 훈련입니다.
<인터뷰> 밥 데 용(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 : "기술과 힘, 지구력을 함께 길러주는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대표팀의 전매특허였던 공포의 사이클 훈련도 부활했습니다.
밥 코치가 솔선수범해 100km가 넘는 긴 거리를 매일 오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대표팀 주장 모태범도 '말보다 행동'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평창올림픽 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밥 데 용 코치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언덕에서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하체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격한 스승으로 다가오는 밥 데용 코치와 함께 평창을 향한 선수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평창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음이 아니라 한 여름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밥 데용 코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옥 훈련에 나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슬땀이 흥건히 바닥을 적십니다.
태릉선수촌을 나와 체력훈련에 한창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
올해 최악의 폭염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녹취> "더워요~ (얼마나 더워요?) 모르겠어요."
하이라이트는 공포의 고무줄 끌기.
일주일에 단 한 번, 선수들에게 '밥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시간입니다.
31가지 동작을 꼬박 1시간 넘게 쉬지 않고 이어가는 지옥 훈련입니다.
<인터뷰> 밥 데 용(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 : "기술과 힘, 지구력을 함께 길러주는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대표팀의 전매특허였던 공포의 사이클 훈련도 부활했습니다.
밥 코치가 솔선수범해 100km가 넘는 긴 거리를 매일 오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대표팀 주장 모태범도 '말보다 행동'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평창올림픽 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밥 데 용 코치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언덕에서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하체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격한 스승으로 다가오는 밥 데용 코치와 함께 평창을 향한 선수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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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메달을 향해!…빙상대표팀, 지옥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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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5 21:36:05
- 수정2017-07-15 22:06:01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음이 아니라 한 여름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밥 데용 코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옥 훈련에 나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슬땀이 흥건히 바닥을 적십니다.
태릉선수촌을 나와 체력훈련에 한창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
올해 최악의 폭염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녹취> "더워요~ (얼마나 더워요?) 모르겠어요."
하이라이트는 공포의 고무줄 끌기.
일주일에 단 한 번, 선수들에게 '밥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시간입니다.
31가지 동작을 꼬박 1시간 넘게 쉬지 않고 이어가는 지옥 훈련입니다.
<인터뷰> 밥 데 용(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 : "기술과 힘, 지구력을 함께 길러주는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대표팀의 전매특허였던 공포의 사이클 훈련도 부활했습니다.
밥 코치가 솔선수범해 100km가 넘는 긴 거리를 매일 오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대표팀 주장 모태범도 '말보다 행동'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평창올림픽 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밥 데 용 코치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언덕에서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하체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격한 스승으로 다가오는 밥 데용 코치와 함께 평창을 향한 선수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평창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음이 아니라 한 여름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밥 데용 코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옥 훈련에 나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슬땀이 흥건히 바닥을 적십니다.
태릉선수촌을 나와 체력훈련에 한창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
올해 최악의 폭염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녹취> "더워요~ (얼마나 더워요?) 모르겠어요."
하이라이트는 공포의 고무줄 끌기.
일주일에 단 한 번, 선수들에게 '밥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시간입니다.
31가지 동작을 꼬박 1시간 넘게 쉬지 않고 이어가는 지옥 훈련입니다.
<인터뷰> 밥 데 용(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 : "기술과 힘, 지구력을 함께 길러주는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대표팀의 전매특허였던 공포의 사이클 훈련도 부활했습니다.
밥 코치가 솔선수범해 100km가 넘는 긴 거리를 매일 오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대표팀 주장 모태범도 '말보다 행동'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평창올림픽 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밥 데 용 코치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언덕에서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하체 중심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격한 스승으로 다가오는 밥 데용 코치와 함께 평창을 향한 선수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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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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