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페즈 ‘18초 골’…클래식 2위 진기록

입력 2017.07.16 (21:37) 수정 2017.07.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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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의 로페즈가 경기 시작 18초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트렸습니다.

국내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역대 2번째로 이른 시간에 들어간 골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주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는데도 전북은 기록적인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동국과 이재성, 로페즈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불과 18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로페즈의 골은 정규리그 최단 시간 골이었던 17초에 1초 뒤진 역대 2위 기록입니다.

이재성의 패스에 이은 이동국의 발리슛은 선방에 막혔지만 전북은 전반 40분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번엔 이재성에서 시작해 이동국의 도움으로 에델이 마무리했습니다.

김신욱의 프리킥 골을 더한 전북은 상주를 3대 1로 이겨 2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늘렸습니다.

서울 박주영이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멋진 골을 터트렸습니다.

오른발로 공을 살짝 띄워놓고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은 제주 김원일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상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강원과 인천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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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로페즈 ‘18초 골’…클래식 2위 진기록
    • 입력 2017-07-16 21:40:25
    • 수정2017-07-16 2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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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의 로페즈가 경기 시작 18초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트렸습니다.

국내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역대 2번째로 이른 시간에 들어간 골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주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는데도 전북은 기록적인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동국과 이재성, 로페즈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불과 18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로페즈의 골은 정규리그 최단 시간 골이었던 17초에 1초 뒤진 역대 2위 기록입니다.

이재성의 패스에 이은 이동국의 발리슛은 선방에 막혔지만 전북은 전반 40분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번엔 이재성에서 시작해 이동국의 도움으로 에델이 마무리했습니다.

김신욱의 프리킥 골을 더한 전북은 상주를 3대 1로 이겨 2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늘렸습니다.

서울 박주영이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멋진 골을 터트렸습니다.

오른발로 공을 살짝 띄워놓고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은 제주 김원일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상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강원과 인천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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