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국회 통과…중소벤처기업부 승격
입력 2017.07.20 (17:04)
수정 2017.07.20 (1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문재인 정부 1차 정부개편안이 완료된 셈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의원 221명 가운데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입니다.
통과된 개정안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고, 산하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는 현행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기존 중소기업청도 중소벤처기업부로 명칭이 바뀌어 장관급 조직으로 승격됩니다.
대통령 경호실은 차관급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됩니다.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 이관하자던 '통상' 기능은 그대로 두되 대신 차관급 통상교섭본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안전부로 개편하고, 국민안전처를 폐지해 산하에 있던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시키기로 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물관리 일원화'는 9월 말까지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합의가 이뤄지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예결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문재인 정부 1차 정부개편안이 완료된 셈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의원 221명 가운데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입니다.
통과된 개정안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고, 산하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는 현행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기존 중소기업청도 중소벤처기업부로 명칭이 바뀌어 장관급 조직으로 승격됩니다.
대통령 경호실은 차관급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됩니다.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 이관하자던 '통상' 기능은 그대로 두되 대신 차관급 통상교섭본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안전부로 개편하고, 국민안전처를 폐지해 산하에 있던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시키기로 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물관리 일원화'는 9월 말까지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합의가 이뤄지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예결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중소벤처기업부 승격
-
- 입력 2017-07-20 17:05:55
- 수정2017-07-20 17:07:48
<앵커 멘트>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문재인 정부 1차 정부개편안이 완료된 셈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의원 221명 가운데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입니다.
통과된 개정안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고, 산하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는 현행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기존 중소기업청도 중소벤처기업부로 명칭이 바뀌어 장관급 조직으로 승격됩니다.
대통령 경호실은 차관급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됩니다.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 이관하자던 '통상' 기능은 그대로 두되 대신 차관급 통상교섭본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안전부로 개편하고, 국민안전처를 폐지해 산하에 있던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시키기로 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물관리 일원화'는 9월 말까지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합의가 이뤄지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예결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문재인 정부 1차 정부개편안이 완료된 셈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의원 221명 가운데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입니다.
통과된 개정안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고, 산하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는 현행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기존 중소기업청도 중소벤처기업부로 명칭이 바뀌어 장관급 조직으로 승격됩니다.
대통령 경호실은 차관급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됩니다.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 이관하자던 '통상' 기능은 그대로 두되 대신 차관급 통상교섭본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안전부로 개편하고, 국민안전처를 폐지해 산하에 있던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시키기로 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물관리 일원화'는 9월 말까지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합의가 이뤄지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예결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
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정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