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여왕 팔꿈치 잡았다가 캐나다 총독 ‘진땀’

입력 2017.07.21 (20:32) 수정 2017.07.21 (2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캐나다 하우숩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존스턴 캐나다 총독이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때, 존스턴 총독이 여왕의 팔꿈치를 잡으면서 결례를 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전혀 무례하게 보이지 않은 행동이지만, 영국에서는 여왕 등의 왕가 일원들과 만날 때 악수 외 다른 물리적 접촉이 금지된다는 것이 불문율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존스턴 총독은 논란이 불거지자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존스턴(캐나다 총독) : "카펫이 좀 미끄러웠습니다. 여왕이 넘어지지 않게 하려면 차라리 예법을 어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미셸 오바마가 여왕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한쪽 팔을 껴안았다가 예법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여왕 팔꿈치 잡았다가 캐나다 총독 ‘진땀’
    • 입력 2017-07-21 20:36:09
    • 수정2017-07-21 20:57:05
    글로벌24
영국 런던에 있는 캐나다 하우숩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존스턴 캐나다 총독이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때, 존스턴 총독이 여왕의 팔꿈치를 잡으면서 결례를 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전혀 무례하게 보이지 않은 행동이지만, 영국에서는 여왕 등의 왕가 일원들과 만날 때 악수 외 다른 물리적 접촉이 금지된다는 것이 불문율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존스턴 총독은 논란이 불거지자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존스턴(캐나다 총독) : "카펫이 좀 미끄러웠습니다. 여왕이 넘어지지 않게 하려면 차라리 예법을 어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미셸 오바마가 여왕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한쪽 팔을 껴안았다가 예법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