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 이혼 조정 신청

입력 2017.07.24 (16:13) 수정 2017.07.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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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최태원 회장, 이혼 조정 신청…4조 원대 재산 분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소장을 접수했으며 사건은 가사12단독 이은정 판사가 맡게 됐다.

조정에는 재산분할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첫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재산분할은 아내인 노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반소를 제기해야 청구할 수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말 한 일간지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고백하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반면 노 관장은 이혼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조정이 결렬될 경우 이혼 소송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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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 이혼 조정 신청
    • 입력 2017-07-24 16:13:36
    • 수정2017-07-24 21:34:15
    사회

[연관 기사] [뉴스9] 최태원 회장, 이혼 조정 신청…4조 원대 재산 분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소장을 접수했으며 사건은 가사12단독 이은정 판사가 맡게 됐다.

조정에는 재산분할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첫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재산분할은 아내인 노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반소를 제기해야 청구할 수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말 한 일간지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고백하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반면 노 관장은 이혼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조정이 결렬될 경우 이혼 소송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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