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아베, 국회 출석 ‘사학스캔들’ 연루 부인

입력 2017.07.24 (20:30) 수정 2017.07.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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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국회에 출석해 본인과 연루된 사학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먼저 수의학부 신설에 관해 압력을 행사하거나 청탁을 한 일은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관련된 사학재단에 편의를 제공한 적도 없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는데요.

다만 답변 태도에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친구와 연관된 일이라 의혹이 불거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지금까지 답변에서는 그런 관점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항상 정중하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도쿄 도의회 선거 참패, 지지율 폭락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이니치 신문의 여론 조사 결과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한달 전에 비해 10% 포인트 낮은 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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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4 20:35:37
    • 수정2017-07-24 2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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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국회에 출석해 본인과 연루된 사학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먼저 수의학부 신설에 관해 압력을 행사하거나 청탁을 한 일은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관련된 사학재단에 편의를 제공한 적도 없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는데요.

다만 답변 태도에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친구와 연관된 일이라 의혹이 불거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지금까지 답변에서는 그런 관점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항상 정중하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도쿄 도의회 선거 참패, 지지율 폭락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이니치 신문의 여론 조사 결과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한달 전에 비해 10% 포인트 낮은 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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