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조작 의혹’ 이용주 의원, 8시간 검찰 조사
입력 2017.07.27 (07:13)
수정 2017.07.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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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용주 의원이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조작된 증거를 전혀 몰랐다며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에 소환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8시간 만입니다.
<녹취> 이용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있었던 여러 부분들은 다 소명이 된 것 같아요.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앞서 이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책임 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검증 과정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이 대통령 아들 관련 취업 특혜 의혹을 발표하기 전날 이 의원이 해당 제보를 전달받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공표를 결정한 다른 '윗선'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조사였던 이 의원의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번 주안에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용주 의원이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조작된 증거를 전혀 몰랐다며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에 소환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8시간 만입니다.
<녹취> 이용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있었던 여러 부분들은 다 소명이 된 것 같아요.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앞서 이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책임 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검증 과정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이 대통령 아들 관련 취업 특혜 의혹을 발표하기 전날 이 의원이 해당 제보를 전달받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공표를 결정한 다른 '윗선'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조사였던 이 의원의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번 주안에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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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 조작 의혹’ 이용주 의원, 8시간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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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7 07:14:16
- 수정2017-07-27 08:15:22
<앵커 멘트>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용주 의원이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조작된 증거를 전혀 몰랐다며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에 소환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8시간 만입니다.
<녹취> 이용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있었던 여러 부분들은 다 소명이 된 것 같아요.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앞서 이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책임 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검증 과정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이 대통령 아들 관련 취업 특혜 의혹을 발표하기 전날 이 의원이 해당 제보를 전달받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공표를 결정한 다른 '윗선'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조사였던 이 의원의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번 주안에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용주 의원이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조작된 증거를 전혀 몰랐다며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에 소환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8시간 만입니다.
<녹취> 이용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있었던 여러 부분들은 다 소명이 된 것 같아요.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앞서 이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책임 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검증 과정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이 대통령 아들 관련 취업 특혜 의혹을 발표하기 전날 이 의원이 해당 제보를 전달받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을 상대로 제보 공표를 결정한 다른 '윗선'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조사였던 이 의원의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번 주안에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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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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