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구하라, 담배 SNS 논란 해명 “말아피우는 담배”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어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셨는데요.

전국각지에서 수재민을 위한 기부에 나선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이 소식,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담배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구하라 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 씨가 담배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새벽, 구하라 씨는 자신의 SNS에 필터가 없는 담배 사진과 함께 “이거 신맛 난다”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대마초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구하라 씨는 해당 글을 즉시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게시물의 캡처 사진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며 파문이 일었는데요.

의혹이 끊이지 않자 구하라 씨는 같은 날 오후 SNS에 직접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올린 사진 속 담배는 말아 피우는 담배인 ‘롤링 타바코’라며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올린 SNS 게시물로 구설에 오른 스타, 구하라 씨 뿐 만이 아닌데요.

가수 겸 배우 설리 씨도 SNS에 선정적이거나 가학적인 사진을 올려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꾸준히 받는 스타들!

특히, 청소년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자 모방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영향력있는 공인으로서 SNS활동에도 보다 책임감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