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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전복’ 나왔다…양식기간 6개월 단축
입력 2017.08.04 (12:41) 수정 2017.08.04 (12:4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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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됐습니다.

일반 전복보다 성장속도가 30% 빠른 이른바 슈퍼 전복이 개발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들로 붐비는 이 식당 메뉴는 전복 삼계탕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완도산 참 전복.

가격이 비싸 뚝배기당 한마리 씩만 들어갑니다.

<인터뷰> 신동연(식당 주인) : "(하나당 얼마 정도에요?) 천5백 원. 비싼 가격에 오니까 많이 못해 드리고 작은 걸로 할 수 밖에 없는..."

참 전복이 비싼 건 키우는데 오래 걸려서입니다.

최소 3년은 자라야 내다 팔 수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수산과학원이 이런 문제를 극복한 이른바 슈퍼 전복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수정후 26개월. 같은 기간 사육한 일반 전복보다 무게가 2백 그램 더 나갑니다.

유전자 분석을 위한 전자칩을 부착해 빠르게 자라는 암수 개체를 선발한 뒤 인공 수정을 거쳐 새끼 참전복 개발에 성공한 겁니다.

<녹취> "오 나왔다 나왔다."

성장 속도가 30% 빨라져 양식 기간을 6개월 단축시켰습니다.

이렇게 전복의 양식 기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져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생산원가를 7백억 원 이상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녹취> 강준석(해양수산부 차관) : "양식기간 단축, 생산량 증대 등 어민소득 증가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 개발된 참 전복은 내년부터 양식 현장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슈퍼 전복’ 나왔다…양식기간 6개월 단축
    • 입력 2017-08-04 12:43:16
    • 수정2017-08-04 12:46:37
    뉴스 12
<앵커 멘트>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됐습니다.

일반 전복보다 성장속도가 30% 빠른 이른바 슈퍼 전복이 개발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들로 붐비는 이 식당 메뉴는 전복 삼계탕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완도산 참 전복.

가격이 비싸 뚝배기당 한마리 씩만 들어갑니다.

<인터뷰> 신동연(식당 주인) : "(하나당 얼마 정도에요?) 천5백 원. 비싼 가격에 오니까 많이 못해 드리고 작은 걸로 할 수 밖에 없는..."

참 전복이 비싼 건 키우는데 오래 걸려서입니다.

최소 3년은 자라야 내다 팔 수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수산과학원이 이런 문제를 극복한 이른바 슈퍼 전복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수정후 26개월. 같은 기간 사육한 일반 전복보다 무게가 2백 그램 더 나갑니다.

유전자 분석을 위한 전자칩을 부착해 빠르게 자라는 암수 개체를 선발한 뒤 인공 수정을 거쳐 새끼 참전복 개발에 성공한 겁니다.

<녹취> "오 나왔다 나왔다."

성장 속도가 30% 빨라져 양식 기간을 6개월 단축시켰습니다.

이렇게 전복의 양식 기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져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생산원가를 7백억 원 이상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녹취> 강준석(해양수산부 차관) : "양식기간 단축, 생산량 증대 등 어민소득 증가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 개발된 참 전복은 내년부터 양식 현장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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