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오늘 결심 공판…특검 구형 주목
입력 2017.08.07 (09:41)
수정 2017.08.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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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해 얼마나 구형할지, 이 부회장이 최후 진술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입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직 고위 임원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려 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지 160일 만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특검팀이 이 부회장 등 5명에 대해 구형하고, 삼성 측 변호인단이 최종 변론을 벌이게 됩니다.
이어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이 직접 재판부에 최후 진술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특검팀과 이 부회장 측은 결심 공판을 앞두고, 날선 막판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에서 이미 정유라 씨의 존재를 알았고, 코어스포츠가 최순실 씨의 회사라는 점을 알고도 지원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관계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이 1, 2차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하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에게는 금품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수백억 대 뇌물을 건넨 혐의가 무겁고, 국정 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다며 재판부에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고는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일인 오는 27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해 얼마나 구형할지, 이 부회장이 최후 진술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입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직 고위 임원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려 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지 160일 만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특검팀이 이 부회장 등 5명에 대해 구형하고, 삼성 측 변호인단이 최종 변론을 벌이게 됩니다.
이어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이 직접 재판부에 최후 진술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특검팀과 이 부회장 측은 결심 공판을 앞두고, 날선 막판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에서 이미 정유라 씨의 존재를 알았고, 코어스포츠가 최순실 씨의 회사라는 점을 알고도 지원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관계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이 1, 2차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하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에게는 금품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수백억 대 뇌물을 건넨 혐의가 무겁고, 국정 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다며 재판부에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고는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일인 오는 27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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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07 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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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해 얼마나 구형할지, 이 부회장이 최후 진술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입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직 고위 임원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려 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지 160일 만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특검팀이 이 부회장 등 5명에 대해 구형하고, 삼성 측 변호인단이 최종 변론을 벌이게 됩니다.
이어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이 직접 재판부에 최후 진술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특검팀과 이 부회장 측은 결심 공판을 앞두고, 날선 막판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에서 이미 정유라 씨의 존재를 알았고, 코어스포츠가 최순실 씨의 회사라는 점을 알고도 지원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관계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이 1, 2차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하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에게는 금품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수백억 대 뇌물을 건넨 혐의가 무겁고, 국정 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다며 재판부에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고는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일인 오는 27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해 얼마나 구형할지, 이 부회장이 최후 진술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입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직 고위 임원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건네려 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지 160일 만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특검팀이 이 부회장 등 5명에 대해 구형하고, 삼성 측 변호인단이 최종 변론을 벌이게 됩니다.
이어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이 직접 재판부에 최후 진술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특검팀과 이 부회장 측은 결심 공판을 앞두고, 날선 막판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에서 이미 정유라 씨의 존재를 알았고, 코어스포츠가 최순실 씨의 회사라는 점을 알고도 지원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관계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이 1, 2차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하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에게는 금품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뇌물수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수백억 대 뇌물을 건넨 혐의가 무겁고, 국정 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다며 재판부에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고는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일인 오는 27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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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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