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美·日 정상과 잇따라 통화…‘북핵 공조’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하고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공조를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궁극적으로 평화적, 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北 안보리 결의 전면 배격…“천백 배 갚아줄 것”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하루 만에, 북한이 결의 내용을 전면 배격하는 '정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를 주도한 미국에게 천백 배로 갚아주겠다며 위협했습니다.

박찬주 부인 조사…“전 부처 갑질 대책 마련”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 전 모 씨가 오늘 군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군 뿐 아니라 전 부처에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검, ‘뇌물공여’ 이재용에게 징역 12년 구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뇌물 공여 혐의 등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특검 측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사익을 위해 대통령에게 부탁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