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4성 장군에 임명장…“국방 개혁 매진”
입력 2017.08.09 (19:03)
수정 2017.08.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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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로 임명된 육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장성들로부터 진급,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맞설 군사 대응 태세를 갖출 것과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4성 장군 6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장들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전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라며, 이에 대한 군사 대응 태세를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언급하면서, 더이상 방산 비리라는 말도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그냥 국방을 좀 더 개선한다거나 국방을 좀 발전시키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아예 환골탈태 수준의 국방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과 관련해 군 장병들 인권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 최고위급 장성과 가족들이 장병 인권을 침해한 데 대해 국민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 같은 관행적 문화를 우리 사회가 더이상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당부와 관련해 김용우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새로운 안보상황 속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군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방 개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로 임명된 육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장성들로부터 진급,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맞설 군사 대응 태세를 갖출 것과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4성 장군 6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장들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전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라며, 이에 대한 군사 대응 태세를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언급하면서, 더이상 방산 비리라는 말도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그냥 국방을 좀 더 개선한다거나 국방을 좀 발전시키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아예 환골탈태 수준의 국방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과 관련해 군 장병들 인권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 최고위급 장성과 가족들이 장병 인권을 침해한 데 대해 국민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 같은 관행적 문화를 우리 사회가 더이상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당부와 관련해 김용우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새로운 안보상황 속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군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방 개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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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로 임명된 육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장성들로부터 진급,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맞설 군사 대응 태세를 갖출 것과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4성 장군 6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장들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전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라며, 이에 대한 군사 대응 태세를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언급하면서, 더이상 방산 비리라는 말도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그냥 국방을 좀 더 개선한다거나 국방을 좀 발전시키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아예 환골탈태 수준의 국방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과 관련해 군 장병들 인권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 최고위급 장성과 가족들이 장병 인권을 침해한 데 대해 국민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 같은 관행적 문화를 우리 사회가 더이상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당부와 관련해 김용우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새로운 안보상황 속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군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방 개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로 임명된 육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장성들로부터 진급,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맞설 군사 대응 태세를 갖출 것과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신임 4성 장군 6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장들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전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라며, 이에 대한 군사 대응 태세를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언급하면서, 더이상 방산 비리라는 말도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그냥 국방을 좀 더 개선한다거나 국방을 좀 발전시키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아예 환골탈태 수준의 국방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과 관련해 군 장병들 인권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 최고위급 장성과 가족들이 장병 인권을 침해한 데 대해 국민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 같은 관행적 문화를 우리 사회가 더이상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당부와 관련해 김용우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새로운 안보상황 속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군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방 개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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