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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② ‘의료비 폭탄’ 없앤다…무엇이 바뀌나?
입력 2017.08.09 (21:20) 수정 2017.08.09 (21:2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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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책이 적용되면 일반 가계의 의료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간병비나 상급병실비 걱정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병원에 가면 어떤 것들이 바뀌는 건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이 병실엔 보호자용 침대가 없습니다.

간호사가 24시간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8만 원 간병비 대신 비용 만 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문자(입원 환자) : "돈도(간병비) 절약하면서 마음놓고 간호도 받고 치료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현재 2만 3천 병상에 불과한 이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앞으로 10만 병상으로 늘어납니다.

2인실과 3인실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1인실의 경우 중증 호흡기질환자와 출산 직후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환자 부담이 컸던 MRI나 초음파 검사, 로봇수술 등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틀니나 임플란트 경우 비용의 50%를 본인이 냈지만 앞으로는 30%만 내면 됩니다.

비싸고 힘든 난임시술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자궁내막암으로 입원해 병원비 천2백만 원이 나오는 경우라면, 앞으로 건강보험 적용에 특진비와 상급병실비가 빠지고 본인부담상한제까지 적용되면 부담금이 460만 원으로 62% 줄어들게 됩니다.

<인터뷰> 안기종(환자단체연합 대표) :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요. 실손보험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이렇게 국민 혜택이 늘면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당장은 건강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장기적으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집중진단] ② ‘의료비 폭탄’ 없앤다…무엇이 바뀌나?
    • 입력 2017-08-09 21:22:54
    • 수정2017-08-09 21:26:09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대책이 적용되면 일반 가계의 의료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간병비나 상급병실비 걱정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병원에 가면 어떤 것들이 바뀌는 건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이 병실엔 보호자용 침대가 없습니다.

간호사가 24시간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8만 원 간병비 대신 비용 만 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문자(입원 환자) : "돈도(간병비) 절약하면서 마음놓고 간호도 받고 치료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현재 2만 3천 병상에 불과한 이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앞으로 10만 병상으로 늘어납니다.

2인실과 3인실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1인실의 경우 중증 호흡기질환자와 출산 직후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환자 부담이 컸던 MRI나 초음파 검사, 로봇수술 등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틀니나 임플란트 경우 비용의 50%를 본인이 냈지만 앞으로는 30%만 내면 됩니다.

비싸고 힘든 난임시술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자궁내막암으로 입원해 병원비 천2백만 원이 나오는 경우라면, 앞으로 건강보험 적용에 특진비와 상급병실비가 빠지고 본인부담상한제까지 적용되면 부담금이 460만 원으로 62% 줄어들게 됩니다.

<인터뷰> 안기종(환자단체연합 대표) :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요. 실손보험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이렇게 국민 혜택이 늘면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당장은 건강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장기적으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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