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스위스 “유대인만 수영 전 샤워 먼저?” 안내문 논란

입력 2017.08.16 (20:34) 수정 2017.08.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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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한 호텔이 수영장에 붙인 안내문입니다.

유대인만을 겨냥해, "수영 전에는 꼭 샤워를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 호텔은 객실 주방에도, 유대인 투숙객은 특정 시간에만 냉장고를 이용할 것을 요구하는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해당 안내문을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호텔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정부는 "가장 추악한 반유대주의 행동"이라며 공식 항의했습니다.

호텔 측은 유대인을 차별한 의도가 없었으며, "단어 선택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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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6 20:34:41
    • 수정2017-08-16 2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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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한 호텔이 수영장에 붙인 안내문입니다.

유대인만을 겨냥해, "수영 전에는 꼭 샤워를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 호텔은 객실 주방에도, 유대인 투숙객은 특정 시간에만 냉장고를 이용할 것을 요구하는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해당 안내문을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호텔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정부는 "가장 추악한 반유대주의 행동"이라며 공식 항의했습니다.

호텔 측은 유대인을 차별한 의도가 없었으며, "단어 선택에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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