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전남 여수 오동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창환 기자!
⊙기자: 여수 오동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비는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 일대에는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서 남해 앞바다까지 태풍 경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각 항포구에는 크고 작은 어선 2000여 척이 대피해 있고 횟집 등 상가도 모두 철시했습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늘과 내일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고 내일 오후쯤 남해안으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재해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으로 적조생물이 풍랑에 밀려 연안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가두리를 단단히 매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오동도에서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기자: 여수 오동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비는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 일대에는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서 남해 앞바다까지 태풍 경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각 항포구에는 크고 작은 어선 2000여 척이 대피해 있고 횟집 등 상가도 모두 철시했습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늘과 내일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고 내일 오후쯤 남해안으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재해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으로 적조생물이 풍랑에 밀려 연안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가두리를 단단히 매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오동도에서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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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해안도 비상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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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8-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전남 여수 오동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창환 기자!
⊙기자: 여수 오동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비는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 일대에는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서 남해 앞바다까지 태풍 경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각 항포구에는 크고 작은 어선 2000여 척이 대피해 있고 횟집 등 상가도 모두 철시했습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늘과 내일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고 내일 오후쯤 남해안으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재해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으로 적조생물이 풍랑에 밀려 연안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가두리를 단단히 매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오동도에서 KBS뉴스 지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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