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프리덤가디언’ 시작…北 대응 집중 점검

입력 2017.08.21 (08:08) 수정 2017.08.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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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합동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연습이 오늘부터 31일까지 열립니다.

이례적으로 미군의 핵심 지휘관들도 잇따라 방한해 이번 연습을 참관합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시작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UFG연습에는 우리군 5만여 명과 미군 만7천5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매년 8월 실시되는 UFG연습은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방어적 목적의 훈련으로, 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방어와 요격, 응징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진우(국방부 공보담당관/지난 14일) : "(한미연합훈련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어목적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연례적 훈련입니다."

또, 전쟁 징후가 보이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제하는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B-1B 전략 폭격기나 핵 항공모함같은 미군 전략자산의 투입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FG 연습 시작에 맞춰 이례적으로 미군 핵심 지휘관들의 방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해리스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텐 전략사령관이 도착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방어청장까지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이번 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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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프리덤가디언’ 시작…北 대응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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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합동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연습이 오늘부터 31일까지 열립니다.

이례적으로 미군의 핵심 지휘관들도 잇따라 방한해 이번 연습을 참관합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시작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UFG연습에는 우리군 5만여 명과 미군 만7천5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매년 8월 실시되는 UFG연습은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방어적 목적의 훈련으로, 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방어와 요격, 응징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진우(국방부 공보담당관/지난 14일) : "(한미연합훈련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어목적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연례적 훈련입니다."

또, 전쟁 징후가 보이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제하는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B-1B 전략 폭격기나 핵 항공모함같은 미군 전략자산의 투입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FG 연습 시작에 맞춰 이례적으로 미군 핵심 지휘관들의 방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해리스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텐 전략사령관이 도착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방어청장까지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이번 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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