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텍사스 대학교, 남부 연합 동상 철거 외
입력 2017.08.22 (10:58)
수정 2017.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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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텍사스 대학교가 미국 주요 대학 중 처음으로 캠퍼스 내 남부 연합 동상 4개를 철거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새벽, 총장의 결정에 따라 동상들이 철거된 건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도 배치됐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유혈 사태 이후 미국 내 각지에서 인종 차별의 상징인 남부연합 동상을 철거하자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시리아에서 IS 폭격…200명 사망
현지 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IS에 공습을 했습니다.
북동부의 요충지인 '데이르 에조르'로 향하던 IS의 차량 행렬에 폭격을 가한 건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으로 무기가 실린 차량과 탱크 등이 파괴됐고, IS 대원 20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차량 돌진으로 1명 사망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승합차가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차량 한 대가 한 시간 간격으로 버스정류장 두 곳을 덮친 건데요.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테러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도군, 부탄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
지난 15일, 중국과 인도군이 부탄과의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인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군인 수십 명이 서로 뒤엉켜 주먹질을 하고, 돌까지 집어 던집니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몸싸움으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군이 인도와 부탄과의 접경지인 티베트 둥랑 지역에 사전 협의 없이 도로를 건설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건데요.
양국이 서로 병력을 배치하고 수시로 군사 훈련을 하는 등 두 달 넘게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텍사스 대학교가 미국 주요 대학 중 처음으로 캠퍼스 내 남부 연합 동상 4개를 철거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새벽, 총장의 결정에 따라 동상들이 철거된 건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도 배치됐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유혈 사태 이후 미국 내 각지에서 인종 차별의 상징인 남부연합 동상을 철거하자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시리아에서 IS 폭격…200명 사망
현지 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IS에 공습을 했습니다.
북동부의 요충지인 '데이르 에조르'로 향하던 IS의 차량 행렬에 폭격을 가한 건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으로 무기가 실린 차량과 탱크 등이 파괴됐고, IS 대원 20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차량 돌진으로 1명 사망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승합차가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차량 한 대가 한 시간 간격으로 버스정류장 두 곳을 덮친 건데요.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테러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도군, 부탄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
지난 15일, 중국과 인도군이 부탄과의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인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군인 수십 명이 서로 뒤엉켜 주먹질을 하고, 돌까지 집어 던집니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몸싸움으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군이 인도와 부탄과의 접경지인 티베트 둥랑 지역에 사전 협의 없이 도로를 건설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건데요.
양국이 서로 병력을 배치하고 수시로 군사 훈련을 하는 등 두 달 넘게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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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22 1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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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텍사스 대학교가 미국 주요 대학 중 처음으로 캠퍼스 내 남부 연합 동상 4개를 철거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새벽, 총장의 결정에 따라 동상들이 철거된 건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도 배치됐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유혈 사태 이후 미국 내 각지에서 인종 차별의 상징인 남부연합 동상을 철거하자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시리아에서 IS 폭격…200명 사망
현지 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IS에 공습을 했습니다.
북동부의 요충지인 '데이르 에조르'로 향하던 IS의 차량 행렬에 폭격을 가한 건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으로 무기가 실린 차량과 탱크 등이 파괴됐고, IS 대원 20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차량 돌진으로 1명 사망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승합차가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차량 한 대가 한 시간 간격으로 버스정류장 두 곳을 덮친 건데요.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테러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도군, 부탄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
지난 15일, 중국과 인도군이 부탄과의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인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군인 수십 명이 서로 뒤엉켜 주먹질을 하고, 돌까지 집어 던집니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몸싸움으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군이 인도와 부탄과의 접경지인 티베트 둥랑 지역에 사전 협의 없이 도로를 건설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건데요.
양국이 서로 병력을 배치하고 수시로 군사 훈련을 하는 등 두 달 넘게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텍사스 대학교가 미국 주요 대학 중 처음으로 캠퍼스 내 남부 연합 동상 4개를 철거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새벽, 총장의 결정에 따라 동상들이 철거된 건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도 배치됐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유혈 사태 이후 미국 내 각지에서 인종 차별의 상징인 남부연합 동상을 철거하자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시리아에서 IS 폭격…200명 사망
현지 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IS에 공습을 했습니다.
북동부의 요충지인 '데이르 에조르'로 향하던 IS의 차량 행렬에 폭격을 가한 건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으로 무기가 실린 차량과 탱크 등이 파괴됐고, IS 대원 20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차량 돌진으로 1명 사망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승합차가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차량 한 대가 한 시간 간격으로 버스정류장 두 곳을 덮친 건데요.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테러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도군, 부탄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
지난 15일, 중국과 인도군이 부탄과의 접경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인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군인 수십 명이 서로 뒤엉켜 주먹질을 하고, 돌까지 집어 던집니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몸싸움으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군이 인도와 부탄과의 접경지인 티베트 둥랑 지역에 사전 협의 없이 도로를 건설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건데요.
양국이 서로 병력을 배치하고 수시로 군사 훈련을 하는 등 두 달 넘게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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