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동지방에는 지금도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의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권혁일 기자!
⊙기자: 권혁일입니다.
⊙앵커: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지금 그곳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강원도 영동지역의 집중호우는 밤이 되면서 그 기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강릉에 쏟아진 비의 양만도 700m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이 시각 현재 강릉시내 도로와 저지대 주택이 대부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강물과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강릉 월호평동 등 일부 지역 주민 수십여 명이 지붕 위로 몸을 피하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고성-인제-진부령, 인제-양양-한계령-구룡연, 강릉-양양 7번 국도가 산사태로 교통두절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침수지역이 많은 데다 산사태와 낙석사고가 속출하면서 구조와 복구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도 영동지역에서는 3300여 명이 집을 잃고 근처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또 산사태와 강물의 범람 등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두절이 된 곳이 많아서 인명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내일 오후까지 많게는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피해는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강릉의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권혁일 기자!
⊙기자: 권혁일입니다.
⊙앵커: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지금 그곳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강원도 영동지역의 집중호우는 밤이 되면서 그 기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강릉에 쏟아진 비의 양만도 700m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이 시각 현재 강릉시내 도로와 저지대 주택이 대부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강물과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강릉 월호평동 등 일부 지역 주민 수십여 명이 지붕 위로 몸을 피하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고성-인제-진부령, 인제-양양-한계령-구룡연, 강릉-양양 7번 국도가 산사태로 교통두절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침수지역이 많은 데다 산사태와 낙석사고가 속출하면서 구조와 복구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도 영동지역에서는 3300여 명이 집을 잃고 근처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또 산사태와 강물의 범람 등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두절이 된 곳이 많아서 인명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내일 오후까지 많게는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피해는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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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지역에 폭우
-
- 입력 2002-08-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영동지방에는 지금도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의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권혁일 기자!
⊙기자: 권혁일입니다.
⊙앵커: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지금 그곳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강원도 영동지역의 집중호우는 밤이 되면서 그 기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강릉에 쏟아진 비의 양만도 700m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이 시각 현재 강릉시내 도로와 저지대 주택이 대부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강물과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강릉 월호평동 등 일부 지역 주민 수십여 명이 지붕 위로 몸을 피하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고성-인제-진부령, 인제-양양-한계령-구룡연, 강릉-양양 7번 국도가 산사태로 교통두절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침수지역이 많은 데다 산사태와 낙석사고가 속출하면서 구조와 복구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도 영동지역에서는 3300여 명이 집을 잃고 근처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또 산사태와 강물의 범람 등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두절이 된 곳이 많아서 인명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내일 오후까지 많게는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피해는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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