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맥그리거, 결전지 도착…‘열기 고조’

입력 2017.08.23 (21:49) 수정 2017.08.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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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기의 대결을 앞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결전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천백억원이 넘는 대전료에 사상 최고의 유료시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미국 라스베이거스.

결전지에 도착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서로 승리를 자신하며,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많은 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제가 경기를 이겨서) 다음날 일요일 아침에도 그 흥분된 기분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선수) : "이번 복싱 캠프에서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만족스럽게 싸울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번 대결에는 1인당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천 백억여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책정됐습니다.

이는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경기 이후 최고의 대전료입니다.

99달러,우리돈으로 10만원이 넘는 유료 시청, 이른바 페이퍼뷰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이 예상됩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두 선수의 설전도 연일 화제입니다.

격투기 최강 맥그리거는 5초 면 충분하다며, 메이웨더를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선수) : "저는 메이웨더를 5초 안에 끝내 버릴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치기어린 학생에 비유하며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내가 너의 선생님이다. 경기 당일 너를 학교로 데려가 주겠어."

KBS 한국방송은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를 일요일 아침 함께 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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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웨더·맥그리거, 결전지 도착…‘열기 고조’
    • 입력 2017-08-23 21:52:12
    • 수정2017-08-23 21: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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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기의 대결을 앞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결전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천백억원이 넘는 대전료에 사상 최고의 유료시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미국 라스베이거스.

결전지에 도착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서로 승리를 자신하며,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많은 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제가 경기를 이겨서) 다음날 일요일 아침에도 그 흥분된 기분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선수) : "이번 복싱 캠프에서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만족스럽게 싸울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번 대결에는 1인당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천 백억여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책정됐습니다.

이는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경기 이후 최고의 대전료입니다.

99달러,우리돈으로 10만원이 넘는 유료 시청, 이른바 페이퍼뷰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이 예상됩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두 선수의 설전도 연일 화제입니다.

격투기 최강 맥그리거는 5초 면 충분하다며, 메이웨더를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맥그리거(격투기선수) : "저는 메이웨더를 5초 안에 끝내 버릴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치기어린 학생에 비유하며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인터뷰> 메이웨더(복싱선수) : "내가 너의 선생님이다. 경기 당일 너를 학교로 데려가 주겠어."

KBS 한국방송은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를 일요일 아침 함께 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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