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인공지능이 선물한 29년 만의 음악 공연

입력 2017.08.24 (06:42) 수정 2017.08.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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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한 감동적인 음악 무대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고요?

<리포트>

네,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인공지능 기술로 읽어서 예술로 만든다는 뉴스가 화제가 된 적 있는데요.

그 최첨단 기술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음악가가 다시 공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단!

이 멋진 음악을 창작한 작곡가는 놀랍게도 중증 장애인인 '로즈메리 존슨'씨입니다.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그녀는 21살 때, 끔찍한 교통사고로 뇌가 손상됐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됐는데요.

그런 존슨 씨를 위해 영국 플리머스 대학과 런던의 한 왕립 병원이 아주 특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바로 머리에 쓰는 뇌파 측정기로 사용자의 생각과 감정을 분석해 음악을 작곡하는 최첨단 기술인데요.

이렇게 태어난 존슨 씨의 창작곡은 그녀의 오랜 음악가 친구의 주도로 지난달 런던의 한 공연장에서 연주됐습니다.

무려 29년 만에 그녀를 다시 음악 무대에 오르게 한 최첨단 기술의 힘! 보면 볼수록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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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인공지능이 선물한 29년 만의 음악 공연
    • 입력 2017-08-24 06:47:05
    • 수정2017-08-24 06:48: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한 감동적인 음악 무대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고요?

<리포트>

네,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인공지능 기술로 읽어서 예술로 만든다는 뉴스가 화제가 된 적 있는데요.

그 최첨단 기술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음악가가 다시 공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단!

이 멋진 음악을 창작한 작곡가는 놀랍게도 중증 장애인인 '로즈메리 존슨'씨입니다.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그녀는 21살 때, 끔찍한 교통사고로 뇌가 손상됐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됐는데요.

그런 존슨 씨를 위해 영국 플리머스 대학과 런던의 한 왕립 병원이 아주 특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바로 머리에 쓰는 뇌파 측정기로 사용자의 생각과 감정을 분석해 음악을 작곡하는 최첨단 기술인데요.

이렇게 태어난 존슨 씨의 창작곡은 그녀의 오랜 음악가 친구의 주도로 지난달 런던의 한 공연장에서 연주됐습니다.

무려 29년 만에 그녀를 다시 음악 무대에 오르게 한 최첨단 기술의 힘! 보면 볼수록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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