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지막 본선 합류…32강 확정

입력 2017.08.24 (21:50) 수정 2017.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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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32개 팀이 확정됐습니다.

리버풀의 마지막 합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무려 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근 부진을 털어낼 기회를 만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버풀 클롭 감독의 관록에 맞서기엔 20살 어린 서른의 나겔스만은 부족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0분 만에 호펜하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문전에서 상대를 따돌려 공간을 내준 마네의 재치와 감각적인 패스.

찬의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

리버풀은 호펜하임의 느슨한 수비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10분도 안돼 두 번째 득점을 올리고, 3분 뒤 또 한골을 터트려 순식간에 3대 0으로 앞섰습니다.

호펜하임이 중반 교체 투입된 유트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은 후반 18분 피루미누의 골로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대 2로 이긴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6대 3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거센 빗줄기도 체스카 모스크바의 본선행 의지는 막지 못했습니다.

전반 45분 셴니코프의 발리골.

후반 자고예프의 추가골로 영보이스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르투갈 클럽 스포르팅은 루마니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5대 1로 이겨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별들의 전쟁을 치를 32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무려 5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2년 첼시 우승 이후 정상에서 멀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왕좌를 탈환할지 최고 관심사입니다.

32개 팀의 대진을 가릴 조추첨식은 내일 새벽 모나코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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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마지막 본선 합류…32강 확정
    • 입력 2017-08-24 21:55:10
    • 수정2017-08-24 2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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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32개 팀이 확정됐습니다.

리버풀의 마지막 합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무려 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근 부진을 털어낼 기회를 만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버풀 클롭 감독의 관록에 맞서기엔 20살 어린 서른의 나겔스만은 부족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0분 만에 호펜하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문전에서 상대를 따돌려 공간을 내준 마네의 재치와 감각적인 패스.

찬의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

리버풀은 호펜하임의 느슨한 수비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10분도 안돼 두 번째 득점을 올리고, 3분 뒤 또 한골을 터트려 순식간에 3대 0으로 앞섰습니다.

호펜하임이 중반 교체 투입된 유트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은 후반 18분 피루미누의 골로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4대 2로 이긴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6대 3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거센 빗줄기도 체스카 모스크바의 본선행 의지는 막지 못했습니다.

전반 45분 셴니코프의 발리골.

후반 자고예프의 추가골로 영보이스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르투갈 클럽 스포르팅은 루마니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5대 1로 이겨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별들의 전쟁을 치를 32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무려 5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2년 첼시 우승 이후 정상에서 멀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왕좌를 탈환할지 최고 관심사입니다.

32개 팀의 대진을 가릴 조추첨식은 내일 새벽 모나코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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