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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가격, AI 발생 전으로 급락…판매량도 줄어
입력 2017.08.26 (06:22) 수정 2017.08.26 (07:2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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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파문으로 달걀 산지 가격이 조류인플루엔자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형마트도 일제히 달걀 가격을 내렸는데, 소비자들은 여전히 구입을 꺼리는 모습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기준, 달걀 산지 가격은 한 개에 127원.

10여 일 만에 25%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전 가격 150원보다 더 낮고, 이후 달걀 품귀 현상으로 형성됐던 가격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입니다.

<인터뷰> 남기훈(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장) : "135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 공식 생산 원가 조사를 한 것을 보면요. 평균 (판매)단가는 그것보다 더 떨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벌써 적자선에 들어가 있는 것이죠."

대형마트 달걀 판매대에는 고객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30개 한 판 가격이 8천 원대이던 것이 6~7천 원대로 떨어졌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구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승화(소비자) : "아이들 먹이는 거는 비싸도 샀거든요. 그런데 (살충제가) 검출되고 나서는 비싸고 싸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불안해서 아직은."

가격은 내렸지만 대형마트 달걀 판매량은 살충제 파문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영(대형 마트 직원) : "화요일부터 가격을 내렸는데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서 판매량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달걀 가격 약세가 적어도 추석 대목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달걀 가격, AI 발생 전으로 급락…판매량도 줄어
    • 입력 2017-08-26 06:31:10
    • 수정2017-08-26 07:22: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파문으로 달걀 산지 가격이 조류인플루엔자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형마트도 일제히 달걀 가격을 내렸는데, 소비자들은 여전히 구입을 꺼리는 모습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기준, 달걀 산지 가격은 한 개에 127원.

10여 일 만에 25%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전 가격 150원보다 더 낮고, 이후 달걀 품귀 현상으로 형성됐던 가격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입니다.

<인터뷰> 남기훈(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장) : "135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 공식 생산 원가 조사를 한 것을 보면요. 평균 (판매)단가는 그것보다 더 떨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벌써 적자선에 들어가 있는 것이죠."

대형마트 달걀 판매대에는 고객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30개 한 판 가격이 8천 원대이던 것이 6~7천 원대로 떨어졌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구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승화(소비자) : "아이들 먹이는 거는 비싸도 샀거든요. 그런데 (살충제가) 검출되고 나서는 비싸고 싸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불안해서 아직은."

가격은 내렸지만 대형마트 달걀 판매량은 살충제 파문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영(대형 마트 직원) : "화요일부터 가격을 내렸는데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서 판매량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달걀 가격 약세가 적어도 추석 대목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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