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아 사교육비’ 첫 실태조사
입력 2017.08.28 (08:23)
수정 2017.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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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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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유아 사교육비’ 첫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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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8 08:24:39
- 수정2017-08-28 09:09:01
<앵커 멘트>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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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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