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과테말라 대선자금 수사 유엔기구 수장 추방…헌재 제동

입력 2017.08.28 (20:32) 수정 2017.08.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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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자금을 수사하던 유엔 산하 반부패 기구의 수장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지미 모랄레스(과테말라 대통령) : "나는 우리 국민의 이익은 물론 국내 법치와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베라스케스(UN 반부패 기구 수장)에게 즉각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해당 명령에 대해 잠정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명령을 중단해달라며, 두 명의 변호사가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과테말라 검찰과 유엔 산하 과테말라 반면책 국제위원회는 모랄레스 대통령이 80만 달러의 자금 출처에 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모랄레스 대통령은 어떤 혐의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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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8 20:34:31
    • 수정2017-08-28 2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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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자금을 수사하던 유엔 산하 반부패 기구의 수장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지미 모랄레스(과테말라 대통령) : "나는 우리 국민의 이익은 물론 국내 법치와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베라스케스(UN 반부패 기구 수장)에게 즉각 떠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해당 명령에 대해 잠정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명령을 중단해달라며, 두 명의 변호사가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과테말라 검찰과 유엔 산하 과테말라 반면책 국제위원회는 모랄레스 대통령이 80만 달러의 자금 출처에 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모랄레스 대통령은 어떤 혐의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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