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제대혈 불법 유통 첫 적발

입력 2017.08.28 (20:34) 수정 2017.08.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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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제대혈을 불법 유통시킨 업자와 의사들이 적발됐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이바라키 현에 있는 제대혈 판매회사 사장과 의료법인 관계자 등 모두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암 치료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며, 빼돌린 제대혈을 수천 만원을 받고 팔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거래된 제대혈만 2백명 분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제대혈은 태아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으로, 백혈구와 혈소판 등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백혈병 치료 등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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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8 20:35:11
    • 수정2017-08-28 2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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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제대혈을 불법 유통시킨 업자와 의사들이 적발됐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이바라키 현에 있는 제대혈 판매회사 사장과 의료법인 관계자 등 모두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암 치료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며, 빼돌린 제대혈을 수천 만원을 받고 팔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거래된 제대혈만 2백명 분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제대혈은 태아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으로, 백혈구와 혈소판 등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백혈병 치료 등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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