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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휴스턴 물바다…트럼프 대응 시험대
입력 2017.08.29 (21:42) 수정 2017.08.29 (21:5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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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와 이어지는 폭우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취임 후 첫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스턴 도심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어디가 도로고 어느 곳이 강인지 구분되지 않습니다.

가옥 천정까지 물이 차오르고 차량은 물에 잠겨 옴짝달싹 못합니다.

집에 갇혀있던 주민들이 가까스로 구출됩니다.

<인터뷰> 홍수 피해자 : "헬리콥터에 구조요청을 했어요. 흰 깃발을 흔들며. 3시쯤 전기가 나가고 집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고 3만 명 넘게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많게는 1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휴스턴 일대에 다음 달 1일까지 600밀리의 비가 더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왔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은 최소 45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존 코린(텍사스주 상원의원) : "그들이 거주할 곳, 안전한 식수, 하수도, 전기 등을 가질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의 도전이 될것입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오늘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피해 지역 복구작업은 길고 험난할 것입니다. 연방정부는 그런 노력을 함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자연 재난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각종 논란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백악관이 중대한 시험대에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美 휴스턴 물바다…트럼프 대응 시험대
    • 입력 2017-08-29 21:45:01
    • 수정2017-08-29 21:52:02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와 이어지는 폭우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취임 후 첫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스턴 도심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어디가 도로고 어느 곳이 강인지 구분되지 않습니다.

가옥 천정까지 물이 차오르고 차량은 물에 잠겨 옴짝달싹 못합니다.

집에 갇혀있던 주민들이 가까스로 구출됩니다.

<인터뷰> 홍수 피해자 : "헬리콥터에 구조요청을 했어요. 흰 깃발을 흔들며. 3시쯤 전기가 나가고 집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고 3만 명 넘게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많게는 1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휴스턴 일대에 다음 달 1일까지 600밀리의 비가 더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왔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은 최소 45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존 코린(텍사스주 상원의원) : "그들이 거주할 곳, 안전한 식수, 하수도, 전기 등을 가질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의 도전이 될것입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오늘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피해 지역 복구작업은 길고 험난할 것입니다. 연방정부는 그런 노력을 함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자연 재난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각종 논란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백악관이 중대한 시험대에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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