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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中 에스컬레이터 발판 무너져 사람 추락 외
입력 2017.08.30 (10:48) 수정 2017.08.30 (11:13)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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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국 광둥성의 한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무너지면서 사람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갑자기 발판이 푹 꺼지면서 아래로 빨려 들어가는데요.

일행이 극적으로 팔을 붙잡았고 행인들이 힘을 보탠 덕분에 한참 만에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2년 전에도 3살배기 아들과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던 여성이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중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잇따라 지난해에만 4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일명 '죽음의 덫'으로 불리며, 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中 폭우가 만든 장관…후커우 폭포 절경

중국 황허강의 후커우 폭포가 폭우가 내린 뒤에 더 멋진 장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황허강의 폭이 50미터로 좁아지는 지점이 바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폭포인 후커우 폭포인데요.

30미터 높이의 절벽을 따라 물이 맹렬한 기세로 쏟아져 내립니다.

최근 폭우가 쏟아진 뒤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매년 장마철마다 절경을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칠레, 일주일 새 트럭 연쇄 방화 47건

칠레에서 일주일 새 트럭 47대가 불타는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활활 치솟는 시뻘건 화염이 너무 거세 소방대원들이 접근하기도 어려운데요.

현지 시각 28일, 칠레 중남부 로스리오스 주의 한 주차장에 있던 트럭 29대가 한꺼번에 불길에 휩싸인 겁니다.

감식 결과,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주일 전에도 근처 지역에서 고가의 트럭 18대가 불타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이 지역에선 그동안 원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땅 소유권을 두고 다툼을 벌여왔는데, 경찰은 일부 원주민들이 토지 소유권을 주장하며 이런 범죄를 저지른 걸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 폭우에 도심 마비…510여 명 사망

현재 우기인 인도 뭄바이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거리가 온통 물바다로 변해 차들은 멈춰 섰고 사람들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뭄바이 일부 지역이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 도시 곳곳이 침수된 건데요.

열차 운행과 항공기 운항 등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며칠 새 51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발탄 들고 질주…학생들 구한 인도 경찰

인도의 한 경찰관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불발탄을 들고 1km를 전력 질주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25일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폭탄이 발견됐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전교생 400명을 즉각 대피시킨 뒤에 자신이 직접 불발탄을 들고 학생들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 겁니다.

결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안전하게 옮겼는데요.

해당 경찰관은 자신도 목숨을 잃을까봐 무서웠지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中 에스컬레이터 발판 무너져 사람 추락 외
    • 입력 2017-08-30 10:59:16
    • 수정2017-08-30 11:13:0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국 광둥성의 한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무너지면서 사람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리포트>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갑자기 발판이 푹 꺼지면서 아래로 빨려 들어가는데요.

일행이 극적으로 팔을 붙잡았고 행인들이 힘을 보탠 덕분에 한참 만에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2년 전에도 3살배기 아들과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던 여성이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중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잇따라 지난해에만 4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일명 '죽음의 덫'으로 불리며, 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中 폭우가 만든 장관…후커우 폭포 절경

중국 황허강의 후커우 폭포가 폭우가 내린 뒤에 더 멋진 장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황허강의 폭이 50미터로 좁아지는 지점이 바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폭포인 후커우 폭포인데요.

30미터 높이의 절벽을 따라 물이 맹렬한 기세로 쏟아져 내립니다.

최근 폭우가 쏟아진 뒤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매년 장마철마다 절경을 연출하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칠레, 일주일 새 트럭 연쇄 방화 47건

칠레에서 일주일 새 트럭 47대가 불타는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활활 치솟는 시뻘건 화염이 너무 거세 소방대원들이 접근하기도 어려운데요.

현지 시각 28일, 칠레 중남부 로스리오스 주의 한 주차장에 있던 트럭 29대가 한꺼번에 불길에 휩싸인 겁니다.

감식 결과,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주일 전에도 근처 지역에서 고가의 트럭 18대가 불타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이 지역에선 그동안 원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땅 소유권을 두고 다툼을 벌여왔는데, 경찰은 일부 원주민들이 토지 소유권을 주장하며 이런 범죄를 저지른 걸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 폭우에 도심 마비…510여 명 사망

현재 우기인 인도 뭄바이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거리가 온통 물바다로 변해 차들은 멈춰 섰고 사람들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뭄바이 일부 지역이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 도시 곳곳이 침수된 건데요.

열차 운행과 항공기 운항 등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며칠 새 51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발탄 들고 질주…학생들 구한 인도 경찰

인도의 한 경찰관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불발탄을 들고 1km를 전력 질주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25일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폭탄이 발견됐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전교생 400명을 즉각 대피시킨 뒤에 자신이 직접 불발탄을 들고 학생들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 겁니다.

결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안전하게 옮겼는데요.

해당 경찰관은 자신도 목숨을 잃을까봐 무서웠지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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