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북한과의 대화, 답 아니다”

입력 2017.08.31 (20:29) 수정 2017.08.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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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문제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북한과 대화를 해왔고, 터무니없는 돈을 지불해왔다며 대화는 답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대화 배제' 의지를 드러낸 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대북협상론의 입지가 약화됐음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베 일본 총리와 이틀 연속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정책 변경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 대책과 관련해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매티스(美 국방장관) : "우리는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해법을 항상 찾고 있습니다."

매티스 장관이 여전히 대화에 무게를 실음에 따라, 미국 정부가 대북 압박과 함께 물밑 대화를 모색하는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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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31 20:31:13
    • 수정2017-08-31 2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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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문제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북한과 대화를 해왔고, 터무니없는 돈을 지불해왔다며 대화는 답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대화 배제' 의지를 드러낸 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대북협상론의 입지가 약화됐음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베 일본 총리와 이틀 연속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정책 변경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 대책과 관련해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매티스(美 국방장관) : "우리는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해법을 항상 찾고 있습니다."

매티스 장관이 여전히 대화에 무게를 실음에 따라, 미국 정부가 대북 압박과 함께 물밑 대화를 모색하는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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