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규탄 결의안 채택…여야 안보 공방 가열
입력 2017.09.05 (07:31)
수정 2017.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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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여당은 대화에 무게를 두며 정치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고, 야권은 정부 여당의 대북 정책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규탄한다! 규탄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안보 상임위를 제외하곤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정부 여당을 향해 대북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5천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국제사회의 인내와 평화 의지가 거절당했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현실을 직시하며 나약하고 무능한 유화론의 몽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 이상 안보무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녹취> 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 "대통령은 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 걸로(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는 엄중한 시국에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대화를 고수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제재는 결국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끄는 수단이지 절대 전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오늘 안보 관련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북핵 사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여당은 대화에 무게를 두며 정치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고, 야권은 정부 여당의 대북 정책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규탄한다! 규탄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안보 상임위를 제외하곤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정부 여당을 향해 대북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5천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국제사회의 인내와 평화 의지가 거절당했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현실을 직시하며 나약하고 무능한 유화론의 몽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 이상 안보무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녹취> 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 "대통령은 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 걸로(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는 엄중한 시국에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대화를 고수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제재는 결국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끄는 수단이지 절대 전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오늘 안보 관련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북핵 사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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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규탄 결의안 채택…여야 안보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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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05 08:25:16
<앵커 멘트>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여당은 대화에 무게를 두며 정치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고, 야권은 정부 여당의 대북 정책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규탄한다! 규탄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안보 상임위를 제외하곤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정부 여당을 향해 대북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5천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국제사회의 인내와 평화 의지가 거절당했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현실을 직시하며 나약하고 무능한 유화론의 몽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 이상 안보무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녹취> 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 "대통령은 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 걸로(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는 엄중한 시국에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대화를 고수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제재는 결국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끄는 수단이지 절대 전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오늘 안보 관련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북핵 사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여당은 대화에 무게를 두며 정치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고, 야권은 정부 여당의 대북 정책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규탄한다! 규탄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안보 상임위를 제외하곤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정부 여당을 향해 대북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불과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5천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국제사회의 인내와 평화 의지가 거절당했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현실을 직시하며 나약하고 무능한 유화론의 몽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 이상 안보무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녹취> 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 "대통령은 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할 걸로(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는 엄중한 시국에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대화를 고수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제재는 결국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끄는 수단이지 절대 전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오늘 안보 관련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북핵 사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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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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