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경찰 30명, 순직 동료 아들 배웅

입력 2017.09.07 (20:44) 수정 2017.09.07 (20: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5살 된 어린이가 유치원에 가는 첫날, 경찰들이 배웅을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바쁜 경찰이 30여 명씩이나 아이를 따라나선 이유가 뭘까요.

<리포트>

오스틴 토졸로 군이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뉴욕 주 경찰 30여 명이 오스틴의 첫 등교길에 따라나섰습니다.

그리고 긴장하는 오스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데요.

<녹취> "안녕~ 유치원 잘 다녀오렴~ 오스틴"

오스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준 경찰! 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걸까요?

오스틴의 아빠, 폴 경사는 지난해 11월, 강도 용의자를 쫓던 중 순직했는데요.

아빠의 빈자리가 컸을 오스틴을 위해 경찰 동료 30여 명이 모여 첫 등교를 축하한 겁니다.

동료들은 "폴 경사의 희생과 유가족의 노고를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브리핑] 경찰 30명, 순직 동료 아들 배웅
    • 입력 2017-09-07 20:33:05
    • 수정2017-09-07 20:51:35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5살 된 어린이가 유치원에 가는 첫날, 경찰들이 배웅을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바쁜 경찰이 30여 명씩이나 아이를 따라나선 이유가 뭘까요.

<리포트>

오스틴 토졸로 군이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뉴욕 주 경찰 30여 명이 오스틴의 첫 등교길에 따라나섰습니다.

그리고 긴장하는 오스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데요.

<녹취> "안녕~ 유치원 잘 다녀오렴~ 오스틴"

오스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준 경찰! 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걸까요?

오스틴의 아빠, 폴 경사는 지난해 11월, 강도 용의자를 쫓던 중 순직했는데요.

아빠의 빈자리가 컸을 오스틴을 위해 경찰 동료 30여 명이 모여 첫 등교를 축하한 겁니다.

동료들은 "폴 경사의 희생과 유가족의 노고를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