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정상화…‘강대강’ 대치 정국
입력 2017.09.10 (21:06)
수정 2017.09.10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자유한국당이 일주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지만, 당장 내일(11일)부터 대정부 질문과 인사 청문회 등이 줄줄이 잡혀 있어 여야 간 대치는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공영방송 장악 문건'이 이번 정기국회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내일(11일)부터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교육 등의 분야로 나눠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야권은 대북 정책 등 안보 현안과 탈원전 대책, 복지 확대 정책 등에 대해 공세를 펼칠 방침입니다.
여당은 전 정부의 적폐청산과 100대 국정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를 엄호한다는 전략입니다.
내일(11일) 정치 분야에선 방송 개혁과 인사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되는데, 특히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민주당 내부 문건을 놓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 "방송장악의 명확한 물증인 문건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녹취> 제윤경(민주당 원내대변인) : "공식화된 바가 없는 문건을 방송 장악 문건으로 몰아 국정조사를 요구하자는 등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관과 역사관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도 내일(11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첫날부터 여야의 표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일주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지만, 당장 내일(11일)부터 대정부 질문과 인사 청문회 등이 줄줄이 잡혀 있어 여야 간 대치는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공영방송 장악 문건'이 이번 정기국회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내일(11일)부터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교육 등의 분야로 나눠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야권은 대북 정책 등 안보 현안과 탈원전 대책, 복지 확대 정책 등에 대해 공세를 펼칠 방침입니다.
여당은 전 정부의 적폐청산과 100대 국정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를 엄호한다는 전략입니다.
내일(11일) 정치 분야에선 방송 개혁과 인사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되는데, 특히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민주당 내부 문건을 놓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 "방송장악의 명확한 물증인 문건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녹취> 제윤경(민주당 원내대변인) : "공식화된 바가 없는 문건을 방송 장악 문건으로 몰아 국정조사를 요구하자는 등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관과 역사관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도 내일(11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첫날부터 여야의 표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기국회 정상화…‘강대강’ 대치 정국
-
- 입력 2017-09-10 21:09:44
- 수정2017-09-10 21:58:18
<앵커 멘트>
자유한국당이 일주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지만, 당장 내일(11일)부터 대정부 질문과 인사 청문회 등이 줄줄이 잡혀 있어 여야 간 대치는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공영방송 장악 문건'이 이번 정기국회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내일(11일)부터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교육 등의 분야로 나눠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야권은 대북 정책 등 안보 현안과 탈원전 대책, 복지 확대 정책 등에 대해 공세를 펼칠 방침입니다.
여당은 전 정부의 적폐청산과 100대 국정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를 엄호한다는 전략입니다.
내일(11일) 정치 분야에선 방송 개혁과 인사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되는데, 특히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민주당 내부 문건을 놓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 "방송장악의 명확한 물증인 문건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녹취> 제윤경(민주당 원내대변인) : "공식화된 바가 없는 문건을 방송 장악 문건으로 몰아 국정조사를 요구하자는 등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관과 역사관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도 내일(11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첫날부터 여야의 표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일주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지만, 당장 내일(11일)부터 대정부 질문과 인사 청문회 등이 줄줄이 잡혀 있어 여야 간 대치는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공영방송 장악 문건'이 이번 정기국회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대정부질문이 내일(11일)부터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교육 등의 분야로 나눠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야권은 대북 정책 등 안보 현안과 탈원전 대책, 복지 확대 정책 등에 대해 공세를 펼칠 방침입니다.
여당은 전 정부의 적폐청산과 100대 국정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를 엄호한다는 전략입니다.
내일(11일) 정치 분야에선 방송 개혁과 인사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되는데, 특히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민주당 내부 문건을 놓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 "방송장악의 명확한 물증인 문건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녹취> 제윤경(민주당 원내대변인) : "공식화된 바가 없는 문건을 방송 장악 문건으로 몰아 국정조사를 요구하자는 등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관과 역사관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도 내일(11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첫날부터 여야의 표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
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김기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