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받지 못하는 난민 아동 350만 명”
입력 2017.09.13 (06:27)
수정 2017.09.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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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종 전쟁 등으로 전 세계에는 현재 천7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있는데, 그중 절반이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난민 아동의 절반 이상이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계의 분쟁으로 넘쳐나는 난민.
유엔이 공식 집계한 현재 전 세계 난민은 천720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쯤이 18살 미만의 취학 연령대에 속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들도 교육을 받기 원합니다.
<녹취> 나비(아프간 난민) : "학교 가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난해 단 하루도 학교에 가지 못한 난민 아동이 350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전체 아동의 55%에 해당합니다.
교실 밖으로 방치된 이 난민 어린이들은 학대와 노동착취, 조혼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교육기회가 부족하면 난민아동 개인의 발전이 제한되고 나아가 불안정과 분쟁을 더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녹취> 하라프(이라크 난민) : "자식들이 교육받길 원해요. 학교도 못 가고 교육받지 못하면 아이들 삶이 뭐가 되겠습니까."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아동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각종 난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급하다며 교육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각종 전쟁 등으로 전 세계에는 현재 천7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있는데, 그중 절반이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난민 아동의 절반 이상이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계의 분쟁으로 넘쳐나는 난민.
유엔이 공식 집계한 현재 전 세계 난민은 천720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쯤이 18살 미만의 취학 연령대에 속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들도 교육을 받기 원합니다.
<녹취> 나비(아프간 난민) : "학교 가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난해 단 하루도 학교에 가지 못한 난민 아동이 350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전체 아동의 55%에 해당합니다.
교실 밖으로 방치된 이 난민 어린이들은 학대와 노동착취, 조혼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교육기회가 부족하면 난민아동 개인의 발전이 제한되고 나아가 불안정과 분쟁을 더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녹취> 하라프(이라크 난민) : "자식들이 교육받길 원해요. 학교도 못 가고 교육받지 못하면 아이들 삶이 뭐가 되겠습니까."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아동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각종 난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급하다며 교육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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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받지 못하는 난민 아동 35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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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3 06:32:54
- 수정2017-09-13 07:16:17
<앵커 멘트>
각종 전쟁 등으로 전 세계에는 현재 천7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있는데, 그중 절반이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난민 아동의 절반 이상이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계의 분쟁으로 넘쳐나는 난민.
유엔이 공식 집계한 현재 전 세계 난민은 천720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쯤이 18살 미만의 취학 연령대에 속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들도 교육을 받기 원합니다.
<녹취> 나비(아프간 난민) : "학교 가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난해 단 하루도 학교에 가지 못한 난민 아동이 350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전체 아동의 55%에 해당합니다.
교실 밖으로 방치된 이 난민 어린이들은 학대와 노동착취, 조혼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교육기회가 부족하면 난민아동 개인의 발전이 제한되고 나아가 불안정과 분쟁을 더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녹취> 하라프(이라크 난민) : "자식들이 교육받길 원해요. 학교도 못 가고 교육받지 못하면 아이들 삶이 뭐가 되겠습니까."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아동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각종 난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급하다며 교육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각종 전쟁 등으로 전 세계에는 현재 천7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있는데, 그중 절반이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난민 아동의 절반 이상이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계의 분쟁으로 넘쳐나는 난민.
유엔이 공식 집계한 현재 전 세계 난민은 천720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쯤이 18살 미만의 취학 연령대에 속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들도 교육을 받기 원합니다.
<녹취> 나비(아프간 난민) : "학교 가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난해 단 하루도 학교에 가지 못한 난민 아동이 350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전체 아동의 55%에 해당합니다.
교실 밖으로 방치된 이 난민 어린이들은 학대와 노동착취, 조혼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교육기회가 부족하면 난민아동 개인의 발전이 제한되고 나아가 불안정과 분쟁을 더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녹취> 하라프(이라크 난민) : "자식들이 교육받길 원해요. 학교도 못 가고 교육받지 못하면 아이들 삶이 뭐가 되겠습니까."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아동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각종 난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급하다며 교육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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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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