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북 압박 강화…추가 독자 제재 마련”
입력 2017.09.13 (06:31)
수정 2017.09.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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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연합도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내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해 대북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이행하면서, 동시에 유럽 차원의 추가 제재안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유럽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 안보 고위 대표는, 대북 제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 "경제적 측면과 정치적 측면에서 더 많은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국제사회의 단결입니다."
유럽의회는 이례적으로 북한 핵문제를 공식 의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 조처로 풀이됩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통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경제적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놓는 것이 의미있는 외교적 해법이 될 것입니다."
유럽연합이 검토하고 있는 추가 대북제재에는 북한의 핵 개발 자금 차단을 위해 유럽 내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유럽연합도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내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해 대북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이행하면서, 동시에 유럽 차원의 추가 제재안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유럽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 안보 고위 대표는, 대북 제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 "경제적 측면과 정치적 측면에서 더 많은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국제사회의 단결입니다."
유럽의회는 이례적으로 북한 핵문제를 공식 의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 조처로 풀이됩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통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경제적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놓는 것이 의미있는 외교적 해법이 될 것입니다."
유럽연합이 검토하고 있는 추가 대북제재에는 북한의 핵 개발 자금 차단을 위해 유럽 내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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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대북 압박 강화…추가 독자 제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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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3 06:37:56
- 수정2017-09-13 06:45:30
<앵커 멘트>
유럽연합도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내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해 대북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이행하면서, 동시에 유럽 차원의 추가 제재안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유럽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 안보 고위 대표는, 대북 제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 "경제적 측면과 정치적 측면에서 더 많은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국제사회의 단결입니다."
유럽의회는 이례적으로 북한 핵문제를 공식 의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 조처로 풀이됩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통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경제적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놓는 것이 의미있는 외교적 해법이 될 것입니다."
유럽연합이 검토하고 있는 추가 대북제재에는 북한의 핵 개발 자금 차단을 위해 유럽 내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유럽연합도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내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마련해 대북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이행하면서, 동시에 유럽 차원의 추가 제재안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유럽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 안보 고위 대표는, 대북 제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 "경제적 측면과 정치적 측면에서 더 많은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국제사회의 단결입니다."
유럽의회는 이례적으로 북한 핵문제를 공식 의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 조처로 풀이됩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통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경제적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놓는 것이 의미있는 외교적 해법이 될 것입니다."
유럽연합이 검토하고 있는 추가 대북제재에는 북한의 핵 개발 자금 차단을 위해 유럽 내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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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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