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악 진행” vs “부당 노동 수사해야”
입력 2017.09.15 (07:18)
수정 2017.09.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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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어제 여야는 사회·교육 분야 등의 각종 현안을 질의했습니다.
공영방송 장악 의혹, BBK 사건 재수사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 측은 최근 논란이 된 민주당 내에서 작성된 공영방송 장악 의혹 문건을 문제 삼았습니다.
문건 내용대로 방송 장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MBC, KBS 사장 퇴진 요구, 마음에 안 든다고 쫓아내는 거 이거 갑질 아닙니까? 정부 여당이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여당 의원은 부당노동행위 등과 관련해 공영방송에 대한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신경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공영방송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의원 전원과 국민의당 의원 등이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의원) : "방송개혁법 특별다수제 도입한 내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저희로서는 좀 더 덜 정파적인 구성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BK 사건의 재조사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박상기(법무부 장관) : "수사 단서가 추가로 확인이 되면 재수사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영진 식약처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는 이낙연 총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어제 여야는 사회·교육 분야 등의 각종 현안을 질의했습니다.
공영방송 장악 의혹, BBK 사건 재수사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 측은 최근 논란이 된 민주당 내에서 작성된 공영방송 장악 의혹 문건을 문제 삼았습니다.
문건 내용대로 방송 장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MBC, KBS 사장 퇴진 요구, 마음에 안 든다고 쫓아내는 거 이거 갑질 아닙니까? 정부 여당이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여당 의원은 부당노동행위 등과 관련해 공영방송에 대한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신경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공영방송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의원 전원과 국민의당 의원 등이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의원) : "방송개혁법 특별다수제 도입한 내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저희로서는 좀 더 덜 정파적인 구성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BK 사건의 재조사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박상기(법무부 장관) : "수사 단서가 추가로 확인이 되면 재수사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영진 식약처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는 이낙연 총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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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장악 진행” vs “부당 노동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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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5 07:27:31
- 수정2017-09-15 0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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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어제 여야는 사회·교육 분야 등의 각종 현안을 질의했습니다.
공영방송 장악 의혹, BBK 사건 재수사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 측은 최근 논란이 된 민주당 내에서 작성된 공영방송 장악 의혹 문건을 문제 삼았습니다.
문건 내용대로 방송 장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MBC, KBS 사장 퇴진 요구, 마음에 안 든다고 쫓아내는 거 이거 갑질 아닙니까? 정부 여당이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여당 의원은 부당노동행위 등과 관련해 공영방송에 대한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신경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공영방송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의원 전원과 국민의당 의원 등이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의원) : "방송개혁법 특별다수제 도입한 내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저희로서는 좀 더 덜 정파적인 구성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BK 사건의 재조사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박상기(법무부 장관) : "수사 단서가 추가로 확인이 되면 재수사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영진 식약처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는 이낙연 총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어제 여야는 사회·교육 분야 등의 각종 현안을 질의했습니다.
공영방송 장악 의혹, BBK 사건 재수사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 측은 최근 논란이 된 민주당 내에서 작성된 공영방송 장악 의혹 문건을 문제 삼았습니다.
문건 내용대로 방송 장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MBC, KBS 사장 퇴진 요구, 마음에 안 든다고 쫓아내는 거 이거 갑질 아닙니까? 정부 여당이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여당 의원은 부당노동행위 등과 관련해 공영방송에 대한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신경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공영방송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의원 전원과 국민의당 의원 등이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의원) : "방송개혁법 특별다수제 도입한 내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저희로서는 좀 더 덜 정파적인 구성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BK 사건의 재조사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박상기(법무부 장관) : "수사 단서가 추가로 확인이 되면 재수사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영진 식약처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는 이낙연 총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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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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