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미사일 보고 받아…“중거리 탄도 미사일”
입력 2017.09.15 (19:05)
수정 2017.09.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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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곧바로 보고되는 등 미국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초기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미사일이 일본 북쪽 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에 떨어지면서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과 러시아도 직접 행동을 해서,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라고 촉구했습니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 주요 방송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 역시 일본 상공을 가로 질러 갔다는 점을 전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NBC 등 미 언론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장치를 옮기는 게 정찰 위성에 포착됐다며, 발사 징후가 있다는 보도를 해왔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시각 내일 오전 4시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새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곧바로 보고되는 등 미국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초기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미사일이 일본 북쪽 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에 떨어지면서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과 러시아도 직접 행동을 해서,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라고 촉구했습니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 주요 방송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 역시 일본 상공을 가로 질러 갔다는 점을 전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NBC 등 미 언론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장치를 옮기는 게 정찰 위성에 포착됐다며, 발사 징후가 있다는 보도를 해왔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시각 내일 오전 4시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새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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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미사일 보고 받아…“중거리 탄도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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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5 19:07:10
- 수정2017-09-15 19:36:34
<앵커멘트>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곧바로 보고되는 등 미국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초기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미사일이 일본 북쪽 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에 떨어지면서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과 러시아도 직접 행동을 해서,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라고 촉구했습니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 주요 방송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 역시 일본 상공을 가로 질러 갔다는 점을 전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NBC 등 미 언론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장치를 옮기는 게 정찰 위성에 포착됐다며, 발사 징후가 있다는 보도를 해왔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시각 내일 오전 4시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새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곧바로 보고되는 등 미국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초기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미사일이 일본 북쪽 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에 떨어지면서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과 러시아도 직접 행동을 해서,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라고 촉구했습니다.
CNN과 폭스뉴스 등 미 주요 방송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 역시 일본 상공을 가로 질러 갔다는 점을 전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NBC 등 미 언론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장치를 옮기는 게 정찰 위성에 포착됐다며, 발사 징후가 있다는 보도를 해왔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시각 내일 오전 4시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새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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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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